[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학부모지원센터는 자녀와 소통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학부모님들의 내면 치유와 자존감 형성을 통해 소통과 관계 개선을 돕는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차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좋은 부모의 시작, 자기치유'라는 주제로 3월 11일부터 4월 8일까지 개최된다.

부모로서 삶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와 좌절감, 이로 인한 각종 심리, 사회적 부적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 양육 시 자녀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돕고 효과적인 양육태도를 육성하는 취지로 운영될 계획이다.

2차 학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은 ‘MBTI로 풀어가는 나와 자녀의 성격 궁합’이라는 주제로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자녀들의 사춘기 진입이 급속도로 빨라지는 과정에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성숙이 요구되는 자녀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부모-자녀 간 역기능적 의사소통을 분석하여 긍정적인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MBTI 검사를 통해 부모 자녀 간 성격 차이를 이해하고,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의 인식 차이와 상호작용의 행동 양식변화, 긍정적인 소통 역량을 키워본다.

2020년 학부모집단상담 1차, 2차 프로그램은 2월 24일(월)부터 3월 6일(금)까지 선착순로 신청받는다. 신청 방법은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회원가입)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학부모지원센터 강의실(중구 정동길 22 창덕여중 별관 1층)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서울학부모지원센터의 학부모 집단상담 3차 프로그램 신청은 3월 중순경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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