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남구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자발적 학습모임에 최대 50만원 강사료를 지원하는 ‘셀프리(selfree) 학습제’ 참여자를 3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셀프리 학습제는 ‘self’와 ‘free’의 합성어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공부하는 학습모임에 강사료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은 학습자의 70% 이상이 강남구민으로 구성된 7명 이상의 학습모임이다. 불가영역(영리, 종교, 정치) 및 일부 영역(생활체육, 정규 교과과정)을 제외한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모집은 전년 대비 10개 모임을 추가, 총 40개 모임을 선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기간 내 강남구보건소 4층 교육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3423-5285)로 문의하거나 하단 첨부된 고시·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3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자료=강남구청>

선정된 학습동아리는 4월부터 6월까지 1일 1시간 이상 총 6회 이상의 학습활동을 해야 한다. 수강생 출석률이 3회 연속 50% 미만인 경우 자동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사료는 학습활동이 종료된 후 지급된다.

이미화 교육지원과장은 “다양한 영역의 학습모임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강남구가 추진하는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강남(Me Me We Gangnam)’의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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