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세계테마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8일(금) 20시 50분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박문호(공학박사)와 함께 남미 지질 기행 제5부 ‘지구의 타임캡슐, 로라이마’가 방송된다.

오랜 시간 걸쳐서 만들어진 지구의 아름다운 표면. 그 표면을 이루는 7대판 중 하나인 남아메리카판. 우리가 사는 지구별의 보물창고 탐험기. 수천 개의 푸른 호수를 품은 사막, 렌소이스 마라녠시스 국립공원부터 25억 지구의 역사를 품은 테이블 마운틴의 정수, 로라이마 산 쏟아지는 물줄기의 향연, 이구아수 폭포 지구의 허파, 아마존까지! 보면 볼수록 놀라운 남미 지질 기행 이야기. 남아메리카판의 다이나믹한 자연 속으로 박문호 공학박사와 함께 떠나본다.

△ 제5부 지구의 타임캡슐, 로라이마 : 지구에서 가장 초현실적인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로라이마(Roraima). 3일을 꼬박 걸어 드디어 도착한 로라이마 산 정상. 해발 2,772미터의 정상은 오랫동안 지각의 변화를 겪으면서 기이한 테이블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정상에 펼쳐진 기이한 자태의 돌의 모습은 경이로운 태초 시대에 온 듯한 무아지경으로 빠져들게 한다.

지질학적으로도 이곳은 25억 년 전부터 형성된 아주 진귀한 곳인데. ‘신의 탁자’라고도 불리는 로라이마! 과연 이 신비로운 지형은 어떻게 탄생했으며, 그 오랜 세월 동안 살아남은 비경은 뭘까? 이곳에 새겨진 지각운동의 흔적들을 살펴보며 25억 년 지구의 역사를 만나본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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