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부평아트센터(십정동)에서 국제구호 현장 전문가인 한비야 작가를 초청, ‘책으로 그리는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부평구청 제공>

[한국강사신문 김세영 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부평아트센터(십정동)에서 국제구호 현장 전문가인 한비야 작가를 초청, ‘책으로 그리는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평구 범 구민 독서운동인 ‘2016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윤혜숙, 2014, 사계절)’ 내용 중 ‘다문화 가족의 이야기’를 소재로 명사를 초대,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한 작가는 홍익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유타대학교 대학원 국제홍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1999년까지 세계 오지를 여행한 후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 자문위원, 한국국제협력단 자문위원 등을 거쳐 현재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국제구호 현장 전문가,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경력으로 2004년 한국YWCA 선정 젊은지도자상이 있으며, 저서로는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그램의 용기>,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그건 사랑이었네>, <바람의 딸 이제 빛의 딸이 되고 싶다>,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1~4>, <한비야의 중국견문록>등이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그녀가 세계 곳곳에서 경험한 다문화 사회 속 공존의 의미와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책으로 그리는 명사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부개도서관(부개2동)을 방문하거나 전화(032-505-0062~4)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 후 참석 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개도서관 누리집(www.bppl.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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