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포용의 공간 학교도서관 비전 제시

<사진=성남교육지원청>

[한국강사신문 김순복 시민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미)은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포용의 공간으로 학교도서관 비전을 제시, 학교도서관을 통한 교육공동체 학습경험 축적과 공유를 목표로 「2020년 학교도서관 진흥계획」을 지난 20일 시행했다.

이번 학교도서관 진흥계획 추진 방향은 ‘학교도서관 현장지원’, ‘교육과정연계 학교도서관 지원 확대’, ‘학교도서관 중심 소통·공감 프로그램 운영’, ‘ 지역연계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이다.
학교도서관 전담인력은 모든 학교 사서(교사) 배치 시행에 따라 2018년 84%에서 2019년 98.7%로 전년 대비 14.7% 상승했으며, 신규 정원외 기간제 사서교사의 채용에 따른 ‘학교도서관 운영 컨설팅’, 사서(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한다.

독서가 교육과정에 포함됨에 따라‘한 학기 한 권 읽기’등 교과연계 작가와의 만남 ‘리딩브릿지’를 23교에서 운영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사서연구회 활동 지원과 학교도서관 장서의 교육과정 적합성을 더욱 강화하여 교육과정연계 학교도서관 지원을 확대 한다.

‘학생 중심 독서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학부모 독서아카데미’운영으로 학교도서관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높이는 학교도서관 중심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기성남교육도서관과 협력하여 교과연계 자료 및 독서수업,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원 한다.

특히, 성남시와 연계하여 운영 중인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을 2019년 9교에서 4교 확대하여 2020년에는 13교를 운영한다. 올해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으로 지정되는 4교는 성남시에서 12억(교당 3억원)의 시설비를 지원하여 미래형 주민개방 학교도서관을 구축하고 2021년부터 교당 2천만원의 운영비를 매년 지원받을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 김선미 교육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중심의 책 읽는 학교문화를 확대하고, 공간 혁신을 통한 미래형 학교도서관 구축하여 교육공동체의 핵심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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