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형권 기자] 교육생을 위한 도서는 넘쳐난다. 그렇다면 교육자를 위한 책은 얼마나 있을까? 교육자를 위한 도서는 흔히 교수법이라는 딱딱한 타이틀을 달고 출간된다. 그런 교수법 도서는 과연 교육자를 위한 도서일까? 실질적으로 교육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한국교육놀이문화연구소의 6명의 교육 전문가는 이런 고민 끝에 도서출판 생각나눔에서 『Eduplay 실전 대본』을 출간했다. 현장의 교육자와 강사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21가지의 교육프로그램을 전수한다. 또한 이 책 한 권의 독서를 완료하였을 때, 21가지 교육프로그램을 바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배양을 위한 구성으로 워크북을 제공하고 있다.

◇쉽고 재미있는 교육

이 책은 하나의 참 명제와 다섯 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어떻게 하면 재미와 의미를 다 잡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강의 만족도가 잘 나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교육생들이 졸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쉽게 진행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다음 강의에 또 불러 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우선 교육은 쉬워야 한다는 것이다. 재미도 있어야 하고 남는 것도 있어야 한다. 듣는 사람이 사용하기 편해야 한다. 교육생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쉽고 ‘재미’가 있어야 한다. 머리로만 이해하는 게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배워야 한다. 이 책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4대 핵심역량을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각나눔 관계자는 “‘놀이가 교육이다.’라는 저자들의 신념이자 신조처럼 흥미·재미·의미를 모두 담아 대한민국에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이들의 새로운 교육 공식이 대한민국 교육 강사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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