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김순복 시민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교육 현장의 문제를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는 400여명의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정책 연구 모임으로 초‧중등, 교육지원청별 11개의 분과에서 교육현장 문제와 대안을 찾고 인천시교육청에 직접 제안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발간된 <교육정책 연구두레 결과 보고서>에는 ‘주거형 오피스텔 공동학구제’, ‘다문화센터 건립’, ‘교육활동 침해 매뉴얼 제작’, ‘복식학급해소 방안’, ‘고교학점제 성공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이 담겨져 있다. 특히 도서학교 기본운영비 증액 등 여러 제안 사항은 2020년 사업계획에 반영되기도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장교원들이 교육정책의 주체로 현장에서 함께 답을 찾고자 하는 모습이 희망적이다.”라며 “교육청은 교육정책 연구두레의 문제의식과 대안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