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순복 시민기자]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나영희)은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한 책 캠페인 도서로 <55년생 우리엄마 현자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55년생 우리엄마 현자씨>는 마을주민, 도서관 사서의 추천과 투표과정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엄마, 할머니, 며느리가 아닌 한 사람의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말하는 55년생 현자씨의 두 번째 인생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이 책의 작가인 키만솔이(김한솔이)씨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살지만, ‘나와의 관계’가 중심이고, 내가 나로 살아가는 현자씨를 보며 공감과 용기를 가지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나영희 관장은 “북구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한 책 독서 릴레이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키만소리(김한솔이) 작가는 2년간 남편과 세계여행을 하다가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곳, 출판 스튜디오 <쓰는 하루>를 만들었다. 여행자에서 이제는 작가와 글방 에디터, 출판사 대표를 맡고 있다. 제3회 브런치 출판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엄마야, 배낭 단디 메라>를 출간했다. 다수의 작품을 그리고 쓰며 활발히 연재 중이다.

캠페인 참여는 오는 3월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북구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