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후, 맞춤 교육정보 메시지 발송 및 학부모 궁금증 해소 목표

<사진=강원도교육청>

[한국강사신문 김순복 시민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3월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강원도교육청 카카오톡 채널’을, 코로나19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앞당겨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개학 연기’, ‘유·초등 긴급 돌봄 신청’, ‘학생 교직원 자가 격리자 및 대응 현황’ 등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운영 이틀 만에 가입자가 4천명을 넘어섰다.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 신규 개설한 ‘강원도교육청 카카오톡 채널’은 학습, 독서, 진로, 입시, 교육정책 등 맞춤형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학교생활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에 교사가 직접 답해주는 ‘무엇이든 물어보쌤’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개학 이후 한 달에 2회 이상 학교생활 및 교육정보를 메시지로 발송하며, 가입 이벤트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 남상백 홍보담당은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코로나19 관련 신속한 정보 공유를 원하고 있어서 카카오톡 채널을 조기 개통했다."며 “상황이 안정되면 학부모와 소통하는 교육 전문 채널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교육청 채널 가입을 원하면 카카오톡 앱에서 강원도교육청을 검색한 후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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