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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독서코칭을 통해 자녀들이 집에서도 독서교육을 받고 책읽기 시작했어요생각꾸러미 질문공작소 온라인 독서코칭 교육서비스 오픈

코로나 19로 전국 학교가 휴교, 교육업계 초비상...

생각꾸러미 질문공작소 온라인 독서코칭 교육서비스 시행...

자녀들을 독서교육을 안심시키고 진행,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한국강사신문 기성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전국 학교가 휴교가 되었다. 부산지역에서는 학원 강사와 원장, 수강생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나왔다. 교육 당국은 학원에도 휴원을 권고하면서 교육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이 시점에 독서교육 전문기관인 생각꾸러미 질문공작소는 발 빠르게 온라인 수업으로 오픈하였다. 기존에 센터를 운영하면서 수업 받지 못하는 수강생들을 위해서 제공하던 온라인 시스템을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전체 대상으로 즉각 시행하게 되었다. 온라인 독서코칭을 통해 부모들은 안심하고 자녀들을 교육을 시키게 되었고,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한다. 독서코칭을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생각꾸러미 질문공작소의 이혜정 대표를 만나보자.

Q. 안녕하세요 이혜정 대표님 소개와 생각꾸러미 질문공작소 센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생각꾸러미 질문공작소 이혜정 대표입니다. 생각꾸러미 질문공작소는 독서교육 전문기관으로 줄여서 미소센터라고도 합니다. 현재 창원에서 본점과 2호점을 기점으로 전국 규모의 온라인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아부터 고등까지 이어지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단순히 읽고 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자아를 찾아가는 실용적인 독서교육 기관입니다.

독서가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 것입니다. 물론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책 한 권을 읽고도 자신의 생각을 한 마디도 표현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책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현실이 이렇다면 책을 읽는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요? 생각꾸러미 친구들은 책을 읽고 항상 이 책과 나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나와 주인공의 공통점, 차이점은 무엇인지 주어진 상황은 어떠한지, 적용해 볼 점은 무엇인지 등입니다. 책을 읽고 서로 질문하고 대답함으로써 생각의 지평을 넓혀갑니다. 단순히 선생님이 들려주는 일방적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얼굴을 보며 직접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는 것이지요. 생생한 표정과 즉각적인 문답에 아이들은 기지를 발휘하고 유연한 사고가 길러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시간을 기다리고 즐거워하죠.

Q. 최근 온라인 독서코칭을 시작하셨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시면요?

주 1회 센터에 와서 진행되는 수업을 받지 못하는 환경에 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집이 너무 멀거나 시간 맞추기가 어렵거나 하는 이유에서이지요. 이런 친구들을 위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수업을 만들 수 없을까 고민했었고 작년부터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번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온라인 수업을 즉각 시행하게 되었지요. 온라인 수업도 기존의 오프라인 수업과 시스템은 똑같습니다. 사전 독서를 끝낸 친구들이 미리 준비해 온 질문들로 토론을 하고 쓴 글을 발표하면 친구들과 선생님이 피드백을 해 줍니다. 그 후 다듬어야 할 부분들이 있다면 최종 글을 수정하여 제출합니다.

온라인 코칭 수업의 좋은 점은 멀리서 아이들을 차량으로 통학시키는 부모님의 번거로움을 덜고, 이동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개별지도가 필요한 친구들의 경우도 따로 선생님과 시간을 맞춰 30분 후, 1시간 후 재접속이 가능하여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혹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컴퓨터로 다른 작업을 할까 우려했었는데 오히려 더욱더 집중하여 친구들의 한마디 말도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화면에 들어갈 듯 몰입하여 90분 수업을 아주 재밌게 참여하였습니다.

Q.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한 사람이 열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열 사람이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이 더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책을 읽고 서로 생각을 나눔으로써 나와 다른 인물들의 생각을 알 수 있고 세상이 얼마나 넓고 다양한 문화, 인종, 사상, 철학, 삶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 아이들은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하며 꿈과 목표를 설계합니다. 또한 타인에 대한 배려,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력이 증대되지요. 이처럼 유연한 사고가 가능한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가 되지 않을까요?

Q. 책 읽는 자녀들을 위해서 가정에서 부모님 역할도 중요할 것 같아요. 대표님 생각은 어떤가요?

아이들에게만 책 읽을 것을 권하지 마시고 부모님이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저녁 8시나 9시, 하루 20분이라도 좋으니 알람을 맞추어 놓고 알림이 울리면 가족 모두가 한 자리에 앉아 각자 독서를 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각자 자기가 읽은 책에 대해 소개하거나 생각을 나누어도 좋고요. 가정에 독서문화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모님의 역할입니다.

Q. 온라인 독서코칭을 통해서 지역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앞으로 비전과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지금 아이들의 문제점은 글자를 못 읽는 것이 아닌,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하는데 있습니다. 온라인 독서코칭을 통해 아이들 개개인이 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돕고 또 도와 될 때까지 하겠다는 일념으로 온라인 독서코칭을 진행할 것입니다. 오프라인에서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언제든 수업이 진행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는 그 날까지 생각꾸러미 질문공작소가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는 아이,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아이가 있다면 언제든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2020년 목표 중 하나가 10대부터 70대까지 함께하는 독서토론 모임 만들기입니다. 3대가 같은 책을 읽고 생각과 인생 경험을 나누는 모습, 생각만으로도 가슴 벅찹니다. 온 국민이 독서로 하나 되는 그 날을 기대하며 대한민국의 건강한 독서문화를 정착시키는 생각꾸러미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성준 기자  readingt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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