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자유시민대학 ’18년 상반기 강좌가 4월9일(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문학, 문화예술, 생활환경 분야 등 총 140개 강좌가 준비됐으며, 현재 서울시평생학습포털 (http://sll.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시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민대학 강좌는 시민들이 접근하기 편한 서울 시내 총34곳의 학습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2018년은 서울자유시민대학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본부캠퍼스(종로구 송월길 52) 운영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마련됐다.

시민대학 강의는 학습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올해는 상반기 140개 강좌를 포함해 계절학기, 하반기 강좌까지 총 432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인문학, 문화예술, 생활환경 분야 등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폭넓게 제공될 계획이다.

<자료=서울시청>

본부캠퍼스(1개소, 종로구), 권역별 학습장(5개소), 대학연계 시민대학(28개교)을 포함한 총34개소에서, 상반기 과정은 4월9일부터 7월20일까지 4개월간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연계 시민대학 과정은 3월 22일 개강)

2017년 학습자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95.4%로 나타나 전년(94.2%) 대비 1.2%상승하여 학습자 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만족도 수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검증된 해당 분야의 우수 강사 초빙, 강의 환경 및 학습편의시설의 지속적 구축으로 학습 참여 시민의 높은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을 통해 희망 강의 목록과 일정을 검색하여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수강접수는 21일(수)부터 시작돼 현재진행 중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본격적인 강의는 대학연계과정 강의(3월22일)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음달 9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강좌내용과 수강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02-739-2751~54)로 전화하면 된다.

김명주 서울시 평생교육과장은 “지역 곳곳에 마련된 시민대학과 본부캠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올해 상반기 준비된 다양한 인문교양 강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의 가치를 느끼고 배움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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