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재배 이론교육과 분재작품 실습, 소규모 국화작품 전시회도 가져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권한대행 박문규)는 구민들이 직접 국화 작품을 만드는 ‘2018년 구민과 함께하는 국화재배 교실’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국화분재기술을 배우길 희망하는 구민에게 국화재배 이론을 기본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웰빙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화재배 교실을 마련했다.

국화재배 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토요일 오후 3시~5시) 총 16회 과정으로 마들근린공원 내 국화재배 교실(노원에코센터 맞은편 비닐하우스)에서 진행된다.

국화재배교실 실습 교육 <사진=노원구청>

교육은 분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화재배 이론 및 실습(분재작, 석부작, 목부작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만든 작품으로 노원구청사에서 소규모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노원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신청방법은 4월 3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노원구청 공원녹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3만 원으로 개인 실습용 도구는 자부담한다. 교육대상자 선정 결과는 서류 심사 후 내달 6일 발표한다.

김상기 공원녹지과장은 “국화 재배교실 운영을 통해 노원구민의 여가선용과 정서함양은 물론 수준 높은 전시회로 수강생들의 자긍심과 성취감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공원녹지과(02-2116-39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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