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독서토론아카데미 수강생 선착순 모집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4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총 7차시로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2018년 성북구 독서토론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개강한다고 28일 밝혔다.

성북구는 지난 2012년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함께 읽는 즐거움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독서토론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성북의 대표 독서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해마다 많은 독서 인구를 배출하고 있다.

<사진=성북구청>

올해는 ‘책 읽기는 왜 어려운가?, 말하기는 왜 어려운가?’를 주제로 독서토론을 위한 책 읽기, 말하기와 토론능력을 키우는 강좌로 진행한다.

박완서의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정미경의 ‘당신의 아주 먼 섬’, 엄기호의 ‘공부공부’, 고전 기 드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 등으로 비경쟁 독서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6강에서는 저자와 만남 순서를 통해 소설가 김동식 저자의 강연과 대담 행사도 하게 된다

성북구 독서토론아카데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4월 2일 오전 9시부터 성북구청 홈페이지(http://seongbuk.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문화체육과(02-2241-2613)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독서토론 아카데미를 독서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주민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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