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금호로 30)에서 정기 인문학 강좌인 ‘세계여행 in 독서당’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세계여행’을 테마로 각 나라와 역사, 예술, 어학 등 인문학 주제를 엮어 세계 각국의 특색을 반영한 10개의 인문학 강좌로 구성됐다.

클래식의 발상지인 독일의 음악 이야기, 영화를 통해 보는 유럽의 도시들, 한국의 옛 그림 읽기, 문학으로 익히는 기초 회화 등 쉽고 재밌게 인문학을 배울 수 있는 강좌들이 진행된다.

또한, 강의 종료 후 희망자에 한해 강의 주제를 가지고 함께 탐방하거나 토론을 하는 동아리 활동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4월 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2강좌까지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www.sd.go.kr) 또는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02-2286-780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