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방송 강의쇼 청산유수 방영예정

류재언 변호사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협상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강사신문 DB>

[한국강사신문 오명호 기자] 대학생들을 위한 협상 강의가 마련돼 화제다.

지난 22일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법률사무소 율본의 류재언 변호사가 ‘대학생들을 위한 협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 ‘강의쇼 청산유수’ 촬영차 마련된 자리다. 사전 신청을 한 대학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약 2시간에 걸쳐 강의와 토크쇼, 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한 대학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약 2시간에 걸쳐 강의와 토크쇼, 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한국강사신문 DB>

협상 강의는 주로 기업에서 진행된다. 하지만 협상은 기업 뿐 아니라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모든 이들에게 필요하다. 한국직업방송은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협상 강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류재언 변호사를 초청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총 2부로 진행된 강의는 협상의 10가지 원칙을 들었다. 그러면서 이력서를 쓸 때 알아야 할 협상, 면접관의 마음을 얻는 협상 기술 그리고 직장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상사와의 마찰을 극복하는 방법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성공적인 협상의 기술을 전했다.
 

류재언 변호사가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 '강의쇼 청산유수'에 출현하고 있다. <사진=한국강사신문 DB>

류재언 변호사는 “하버드로스쿨 협상프로그램을 수료할 때, 미국의 놀라운 협상교육환경을 듣고 부러웠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협상 교육이 일부 계층에 머물러 있는 게 현실이다. 앞으로 협상 교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류재언 변호사는 독일기업 BASF 법무팀을 거쳐 법률사무소 율본의 파트너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또한 스타트업 코워킹 스페이스 ‘성수동 인생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강사신문 법률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2016년에는 하버드로스쿨 협상프로그램을 수료하였으며, 협상전문가로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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