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 이달 말부터 9주 동안 시민 대상 인문학 강좌 운영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은 4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3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과 함께-종교철학을 통해 보는 인간사’ 강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세계의 다양한 종교철학을 통해 인간의 살아가는 모습을 살펴보는 인문학 강좌이다.

강좌는 원시종교인 샤머니즘을 시작으로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도교, 그리스도교, 근대의 동학사상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현대사회 속에서 종교적 인간의 모습까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살아가면서 신에게 답을 구하고 의지하는 종교적인 인간의 삶을 세계의 다양한 종교와 그 안에 담긴 철학을 통해 담아낼 예정이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종교 철학계 최고 학자들의 강의를 통해 삶의 시작과 끝 그리고 현재 자신의 모습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우리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60명까지 가능하며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museum.daejeon.go.kr)‘교육신청’란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042-270-86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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