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3월 9일(월)부터 ‘반응형 웹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용자 중심 누리집(nl.go.kr)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이용자의 눈이 편하게, 최적화되는 누리집 >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 적용한‘반응형 웹 기술’은 이용자가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화면구성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또한, ‘디지털컬렉션’ 등 도서관이 관리하는 16개의 누리집을 통합하여, 이용자가 한눈에 도서관 서비스를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는 ‘통합검색’은 가독성을 높이고, 편의성 제고를 위해 중앙에 크게 배치했다. ‘자료 당일 신청’, ‘본관 이용 안내’, ‘디지털도서관 예약’기능은 이용자가 직접 메뉴를 변경할 수 있도록 개인화 기능을 적용했다.

<사진 출처=교육부>

< 집에서도 즐기는 650만여 건 자료의 통로, 도서관 누리집 >

대표 누리집을 통해 검색 가능한 도서, 학위논문, 웹사이트 수집자료 등은 1,900만 건이며, 저작권이 없는 원문DB 자료 650만여 건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편 복사 신청,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이용자 편의성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최신 정보기술 및 정보서비스 트렌드를 적극 활용하며, 이용자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하여 더욱 진화된 정보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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