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서울장학재단 누리집>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서울시는 서울시에서 출연한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이 올해 학교 밖 청소년, 긴급위기가정 자녀 등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은 △서울꿈길 장학금 △서울희망SOS 장학금 2개 분야에서 총 450명 대상 5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우선 <서울꿈길 장학금>은 서울 소재 비인가 대안학교(중·고 교육과정) 재학생 100명에게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연간 150만 원(1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장학재단은 지난해 약 80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 2000만 원을 지원하였다.

<서울꿈길 장학금>의 신청 방법은 대안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후 교내 장학 담당자가 3월 16일(월)부터 4월 10일(금)까지 서울장학재단 이메일(yongsan19@hissf.or.kr)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희망 SOS 장학금>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긴급위기가정의 중·고·대학생 자녀 350명에게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올해는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을 강화하고자 선발인원을 지난해보다 150명 늘렸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연간 100만 원(1인)을 지원한다. 위기가정 발생빈도를 고려해 연 4회 선발하며, 1차 접수 기간은 3월 16일(월)부터 4월 17일(금)까지다.

서울장학재단은 <서울희망 SOS 장학금>을 2012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2019년)까지 8년간 약 1,400명의 학생에게 총 14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참고 : 서울희망 SOS 장학금 선발 일정>

<자료출처=서울장학재단 누리집>

<서울희망 SOS 장학금>의 신청방법은 ‘자치구 추천’ 방식으로 관할 구청 혹은 주민센터에 문의하여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후 자치구 담당자가 서울장학재단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공문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2-725-22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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