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7일(화) 중화중학교와 봉화중학교의 학교도서관 개방과 관련하여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화중학교의 ‘책나래 도서관’과 봉화중학교의 ‘지혜의 숲 도서관’은 지역 개방형 도서관으로 운영되며, 개방된 시간에는 구민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하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개방시간은 중화중학교는 평일 15시~20시, 토요일 10시~18시이고, 봉화중학교는 주말 10시~16시 30분이다.

중랑구는 2019년부터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6억 2천만 원을 지원하여 현재까지 총 4개 학교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시행한 바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 개방 등으로 ‘10분 거리 도서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랑구는 시설 환경만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 변화를 통해 청소년 정서까지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이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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