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기상청>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오늘 19일(목) 6시부로 강풍주의보 발효 자연재난 재해문자를 발송했다. 강풍주의보로 인해 간판 창문파손, 낙하물주의 및 하천, 공사장 등 위험지역 접근과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문자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02-2133-386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19일(목) 6시 20분 북한을 지나는 차가운 저기압과 우리나라 남동쪽의 따뜻한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차가 커져 내일(20일) 아침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오늘(19일) 오후(18시)까지 최대순간풍속이 강원영동은 126km/h(35m/s) 이상, 그 밖의 해안가나 내륙에서도 90km/h(25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건축공사장, 철탑,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돌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도 대비해야 한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동해안과 경북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내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화재와 산불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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