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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오 미술 선생님 서미선 교육매니저의 “유아미술교육, 행복한 영재 키우기 노하우 3가지”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영유아기 그림을 그리는 것은 내 마음의 표현이에요!”

(주)임서영 영재교육연구소에서 행복한 영재를 키우는 육아 방법을 엄마들에게 코칭하고 있는 서미선 교육매니저를 만났다. 서 매니저는 현재 영재오에서 유아미술특강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행복한 엄마와 아이’가 영재 교육에서 가장 큰 조건이라고 말하는 서 매니저는 “아이가 행복하려면 엄마가 즐거워야 하고, 엄마가 즐거워야 아이가 행복하다”고 말한다. 어릴 때 말이 늦고 뛰는 것을 좋아했던 선혁이가 영재오 프로그램과 임서영 소장의 육아미션, 유아미술 그림 그리기 등을 통해 이제는 엄마로부터 독립을 했고, 중국에서 당차게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육아 선배로서 초보 육아맘들에게 “엄마라면 누구나 해 낼 수 있다“며 자신이 배운 영재 키우기 노하우를 전하고 있는 서 매니저의 육아 성장 스토리 “우리 아이 행복한 영재 키우기 노하우 3가지”를 들어보자.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주)임서영 영재교육연구소에서 ‘행복한 영재로 키우는 노하우’를 엄마들에게 코칭 하고 있는 서미선 교육매니저입니다. 10살 선혁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교육매니저 8년차로써 연구소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요. 영재오 미술특강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술특강은 2개월에 한 번씩 진행되며, 유아미술의 중요성과 이론·실기 등을 육아맘들에게 쉽게 알려주고 있어요. 특강 후에는 단체 카톡방에서 ‘미술활동 미션’을 전하며 육아맘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영재오 공동육아 ‘코둥지(코끼리 둥지)’에서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 소장님의 육아상담과 아이들 지능 검사 스케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미선 교육매니저와 선혁이 <사진출처=서미선 교육매니저>

2. (주)임서영 영재교육연구소 교육매니저는 어떻게 활동하게 되셨어요?

2013년, 조리원 동기인 백정미(민효맘) 교육매니저 팀장님의 소개로 임서영 소장님 강의를 처음 듣게 되었어요. 20개월 이전까지 순했던 선혁이가 갑자기 행동이 커지고 저와 뭔가 소통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하던 때였죠.

그때 들었던 임 소장님 강의는 앞으로 제가 아이를 어떻게 양육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아주 감명 깊었습니다. 그날 강의를 계기로 소장님 강의가 있을 때마다 한번 씩 들으러 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몇몇의 육아맘들과 함께 한달에 한 번씩 모여 소장님과 육아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모임 때 마다 아이들의 마음을 꿰뚫어보고 그에 맞는 솔루션과 코칭을 해주시는 소장님 모습에 큰 신뢰가 생겼어요. 그리고 “선혁맘과 같은 육아 맘들에게 육아 코칭을 해주는 코칭맘이 되어보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해주셨고, 그것이 지금의 ‘교육매니저’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선혁이를 키우며 힘들었던 시간에 소장님이 계셔서 늘 힘이 되었고 어떤 일도 두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왼쪽부터 영재오 정순영 이사, 서미선 교육매니저, 백정미 교육매니저 <사진출처=서미선 교육매니저>

3. 영재 교육에서 중요한 점이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엄마와의 애착입니다. 이때 애착은 엄마에게 느끼는 ‘안정감’입니다. 늘 익숙한 공간에서 편안한 상태로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4개월까지는 애착이 제일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는 양육자가 바뀌면 안 됩니다. 이 시기에 어린이집을 많이 보내게 되는데요. 엄마와의 애착이 깨어지기 쉽습니다.

어쩔 수 없는 예외상황이 아니라면 36개월까지는 엄마가 아이를 직접 키우면서 아이와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와의 애착이 좋은 아이들은 엄마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영재성을 띕니다.

4. 유아미술특강은 무엇인가요?

‘머리가 좋아지는 미술특강’을 두 달에 한번 제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는 손과 눈이 함께 움직여야 하고, 소근육, 대근육, 집중력, 관찰력 등 모든 기능들이 협응(신체의 신경 기관, 운동 기관, 근육 따위가 서로 호응하며 조화롭게 움직임)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유아 미술은 두뇌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유아 미술은 그림을 통해 심리를 끌어내는 아주 중요한 활동으로, 말을 대신하여 아이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엄마가 아이와 함께 선을 그리고,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 도형을 그리며 아이 스스로 미술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엄마들을 위한 미술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서미선 교육매니저>

5. 영재오 ‘엄마학교’ 'VIP교육'이 진행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육아맘들을 위해 임서영 소장님이 ‘엄마 학교’를 열어 육아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글, 수학, 연령별 책읽기, 우리아이 훈육법, 0세 교육의 비밀 등 매월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가볍게 육아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룹니다. '엄마학교'는 개월수가 정해져있지 않고 모든 육아맘·예비맘들이 참여 할수 있습니다.

반면 'VIP교육'은 '엄마학교'와는 달리 개월수별, 주제별(한글특강, 미술특강) 집중 교육으로 육아의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특히 VIP교육은 개월수로 나눠 진행되고 있어요. 8~24개월, 25~36개월, 37~48개월, 49개월~7세 강의가 있습니다. 강의 후에는 영재오 단체톡 그룹방에서 임서영 소장님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육아정보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8~24개월 시기에는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기 힘들고 엄마가 하루 종일 아기를 돌봐야하기 때문에 엄마들이 육아 우울증을 많이 겪기도 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번 ‘엄마 학교’, ‘VIP교육’ 등과 같은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여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브런치도 먹고 임 소장님 육아 강의도 듣습니다. 교육매니저와의 만남을 통해 육아의 스트레스도 풀고 육아팁도 얻고 바람도 쐴 수 있습니다. 엄마들의 휴식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 달에 한번 꼭 진행하고 있습니다.

육아팁을 드리자면, 이 시기의 엄마들은 평소에 하루 30분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합니다. 집에서도 나만의 공간을 예쁘게 마련하여 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꽃도 놓고 사진도 놓구요. 엄마가 즐겁고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왼쪽부터 영재오 서미선교육매니저, 임서영 소장 <사진출처=서미선 교육매니저>

6. 영재 키운 엄마가 전하는 영재교육 노하우 3가지가 있다면?

첫째, 실패든 성공이든 늘 응원해주고 그 과정을 칭찬해주는 엄마가 되어야 합니다. 머리가 좋고 성격이 급한 아이는 빠르게 습득하기는 하지만 꾸준히 반복하지 않으면 그 습득한 것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결과보다 노력하는 과정이 더 멋지고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에게 반드시 이야기해줘야 합니다. 아이의 진짜 실력은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쌓이기 때문이죠.

둘째, 아이의 성격과 특징을 잘 알고 거기에 맞게 대응해야 합니다. 또한 내 아이가 성장하는 만큼 엄마도 공부하고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영재성이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감각이 매우 예민합니다. 그 부분을 엄마가 알고 있다면 아이가 예민하다고 혼내거나 고치려고 하기 보다는 먼저 이해하고 공감해줄 수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아이가 그 예민함을 단점이 아닌 특별함으로 인정하는 힘이 생기죠.

영재에게 흔히 보이는 것이 ‘틱’입니다. 이것은 머리가 빨리 발달한 반면에 다른 기능의 발달이 늦어서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에요. 이때는 플래시카드를 돌려 어휘량을 늘려주고 운동을 많이 시키면 좋아집니다. 

운동량과 어휘량이 부족했던 선혁이에게 소장님께서는 여러가지 미션을 주셨어요. 그때마다 미션에 충실하려 노력했고 빨리 좋아졌습니다.

<사진출처=서미선 교육매니저>

셋째 일관성 있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보여줘야 합니다. 아이에게 명확한 규칙을 알려주고, 규칙을 지키는 부모의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관성 없는 어른의 모습을 아이들은 신뢰하지 않아요. 규칙을 정했다면 부모 역시 꼭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규칙을 많이 가진 아이들이 머리가 좋고, 그 규칙을 습관처럼 잘 지키게 되면 결국에는 자기주도 학습을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7. 영재오 교육매니저로 활동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32개월이 된 남자 아이가 상담을 왔어요. 말이 늦은 친구였죠. 잘 키우고 싶었던 엄마는 어린 개월 수부터 문화센터를 다니고 방문교사를 불러서 교육에 엄청 열성적이셨죠. 안 해 본 것이 없을 정도로 교육을 많이 했지만 아이는 말이 늦었어요. 그러다가 지인의 소개로 임서영 소장님 상담을 받게 되었어요. 소장님과 첫 상담을 할 때 “엄마가 배워야 해요. 이 엄마는 프로그램을 아무것도 주지 마세요!”라고 하셨어요. 영재오 프로그램은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서 가르쳐야 하는데, 엄마가 제대로 교육을 못할 것 같아서였죠.

아이와의 애착을 쌓기 위해 산책하기, 핑퐁대화하기 등 기본 활동부터 하시도록 미션을 드렸어요. 그리고 통글자(한글) 프로그램을 드렸죠. 그 전에는 다른 사람에게 맡겨서 아이를 교육했는데, 엄마가 직접 교육하면서 아이가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한글을 떼고 말이 봇물터지듯이 나오게 됐어요. 그 이후에 8바구니와 공동육아 미션이 들어갔죠. 부산해운대에서 ‘공동육아’를 하셨어요.

말을 못해서 왔던 아이가 영재오를 한지 6개월 만에 영재가 되었어요. 이후로도 적기에 소장님 미션을 받고 실행한 덕분에 이번에 받은 카우프만 검사에서는 140점이 넘었어요. 최단 시간 1년만에 안정적인 영재가 되었죠. 머리가 확 틔웠다고 해서 소장님이 미션을 계속 주시고, 제가 옆에서 코칭해드리고있어요.

엄마의 빠른 판단력과 적기교육의 중요성을 느끼는 사례죠. 아이들에게 필요한 미션은 미룰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출처=서미선 교육매니저>

8. 영재오 교육매니저(공저)들의 영재교육 노하우를 담은 책이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몇 해 전 『임서영 소장이 알려주는 우리아이 놀이교실』 『임서영 소장의 영재놀이96』을 준비 할 때도 아이들과 교육매니저분들 다함께 준비해서 즐겁고 좋았어요. 실생활에서 엄마가 아이와 쉽게 할 수 있는 놀이와 활동을 통해 아이들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기회였죠. 다함께 노력해서 만든 책이 육아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을 받고 나서 엄청 뿌듯했습니다.

이번 저서도 교육매니저들과 함께 준비할 수 있어서 뜻 깊고 설레는 작업이었습니다. 특히 원고를 쓰면서 선혁이를 키우며 행복했던 시간을 다시금 떠올렸던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이번 책에는 저를 포함한 11명의 교육매니저들이 자신의 아이를 키우며 배운 영재교육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육아의 실사례와 육아팁이 소개되어 있어서 ‘육아 교육에 새로운 길잡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육아맘들에게 도움이 되는 또 한권의 ‘육아바이블’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진 왼쪽 서미선 교육매니저

9. 앞으로의 비전이 있으시다면?

무엇보다 제 아이를 멋지게 잘 키우고, 그 과정을 많은 육아맘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현재 ‘생각하며 노는 아이들’ 육아 블로그를 운영하며 선혁이의 육아일기와 다양한 육아 정보를 나누고 있어요. 초보 육아맘들에게 ‘육아’가 결코 힘들고 고되지 않은 멋진 경험임을 먼저 그 길을 지나온 육아 선배로서 알려주고 싶습니다.

어떤 아이라도 어릴 때 유아교육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다면 행복한 영재가 될 수 있으며, 다양한 기회가 많음을 알려주고 싶어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초보맘들에게 든든하고 믿음을 주는 ‘육아 길잡이’ 같은 교육매니저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주)임서영 영재교육연구소는 2003년 설립된 영재들의 오후학교와 임서영 소장을 중심으로 영재교육 연구 활동을 하는 민간교육 연구기관이다. 연구소에서는 영·유아들의 뇌 발달에 맞춘 자기주도 학습형 교재와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아이들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헌희 기자  gaeahh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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