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서울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는 도시브랜드로서 I·SEOUL·U의 지속성장을 위해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3.0』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3.0』은 영크리이에이터, 디자인 및 팬시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 새로운 I·SEOUL·U 의 디자인 패턴 등을 활용하여 브랜드 협업(Brand Collaboration)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상품화 사업의 지침서로 활용된다.

2015년 서울브랜드 I·SEOUL·U 탄생과 함께 서울시 공식 가이드북으로 I·SEOUL·U 기초 개념을 설명한『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1.0』과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2.0』은 서울브랜드가 오픈소스로서 시민의 이해를 도와주어 많은 시민들이 I·SEOUL·U를 친근하게 이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3.0』은 서울브랜드 활용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 패턴을 정교화하고, 세련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하여 바로 제품에 적용 가능한 실제 활용 어플리케이션이 담겨 있다.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3.0』은 ‘기본체계’와 ‘응용체계’로 구성 되어 있다. ‘기본체계’에는 I·SEOUL·U 의 개념, 가치, 의미, 이미지, 색상적용 등 I·SEOUL·U 사용 원칙과 상품화에 적용할 그래픽 소스로 구성되어 있고, ‘응용체계’에는 실제 상품에 적용된 I·SEOUL·U 디자인 예시를 볼 수 있다.

I·SEOUL·U 상품화 개발 활용 이미지 <사진출처=서울시청>

올해 I·SEOUL·U 탄생 5년 차로 맞이한 서울시는 서울브랜드 마케팅 확대의 일환으로 서울브랜드를 활용한 민간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하고자 민간과 아이서울유 협업( I·SEOUL·U 파트너스 운영’과 ‘서울 상징물 상품화 사업 운영’)을 추진한다.

2019년부터 중소기업과 서울브랜드 협력을 위한 I·SEOUL·U 파트너스를 구성 운영하여, 파트너스 기업들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의 브랜드 자문 및 코칭을 통해 협업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여 팝업스토어를 열어 유통 판매를 지원하였다. 2020년도에도 더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I·SEOUL·U 는 최소한의 규정을 지키면 시민․기업 누구나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시민브랜드이다. 따라서, I·SEOUL·U 파트너스 기업 및 서울 상징물 상품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3.0」에 있는 디자인 소스를 활용하여 다양하고 폭넓은 제품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3.0』은 서울시 실·국 부서 및 유관기관, 25개 자치구 등에 온라인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브랜드 홈페이지에 e-book 및 이미지 파일로 게재하여,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아이서울유는 높은 인지도(86.6%)와 호감도(73.3%)를 보이고 있는 시민브랜드로, 청년스타트업 기업 및 영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브랜드 협업(Brand Collaboration)’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 기업에서「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3.0」을 활용한 ‘브랜드 협업’은 서울브랜드와 민간기업의 상호 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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