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드라이브 시스템(청라 호수공원 1주차장 인근) <사진출처=인천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내 공공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 북드라이브를 포함한 책마중서비스 기능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추홀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책마중서비스는 청라호수공원과 예술회관역, 미추홀도서관 본관 1층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에서 직접 대출‧반납 할 수 있는 북드라이브 서비스는 청라호수공원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자판기 형식의 도서 대출‧반납은 청라호수공원 및 예술회관역에서, 무인 예약대출은 청라호수공원, 예술회관역, 도서관내 1층에서 이용 가능하다.

올해 1월 2일부터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북드라이브 시스템은 최첨단 무인 도서예약‧대출‧반납시스템으로 차량에 탑승한 채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선택한 도서를 대출‧반납 할 수 있어 임시휴관(2월 25일) 이후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아울러 홈페이지 통합전자도서관에서는 전자책, 오디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5권인 전자책 대출권수를 10권으로 확대·운영하고, 임시휴관으로 중단되었던 희망도서 접수도 재개한다.

추한석 미추홀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사회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도서대출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대면 도서대출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 를 참고하거나 일반자료실1(032- 440-66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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