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JTBC 슈가맨>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오늘 20일(금) 21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시즌3 베스트<진주, 자자 편>이 방송된다. 

지난 2월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는 진주가 슈가맨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주는 "내가 JYP엔터테인먼트의 1호 가수다. 간판 달기 전부터 소속되어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그녀는 "박진영 씨가 콘셉트와 노래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 예상 질문 100가지를 준비해 줬다. 여고생 가수 콘셉트를 위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물으면 떡볶이라고 답해야 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진주는 '난 괜찮아'로 슈가맨 시즌3 최초 100불에 성공했다. 진주는 "마치 1등한 것 같이 기쁘다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는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소속사와 분쟁을 겪는 바람에 무대에 서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변호사도 없이 홀로 변호를 해야 하는 입장이었다며 "가수로는 살 수가 없겠구나 싶었던 순간도 있었다"며 법공부와 노래, 시간 강사 일까지 놓지 않고 살아왔다고 지난 날을 회고했다.

<사진 출처=JTBC 슈가맨>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이하 '슈가맨3') 최종회에서는 재석팀의 '쌍 100불 특집'으로 90년대 히트곡 '버스 안에서'를 부른 자자가 '슈가맨'에 소환됐다.

자자의 멤버 유영과 조원상이 등장해 '버스 안에서'를 부르며 당시의 퍼포먼스를 그대로 재연했다. 유영은 "막내 정미는 연락이 안 되고, 용주는 수영 코치로 올림픽 준비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다른 멤버들의 근황을 알렸다.

출연자들과 관객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하는 가운데 자자는 이날 방송에서 100불 기록에 성공했다. 자자가 등장하기 앞서 유재석은 "1996년에 발표된 초대박 메가 히트 댄스곡"이라고 슈가송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유재석은 자신이 시즌 내내 고대했던 슈가맨임을 어필하며 "설마 설마 했던 그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모델 한혜진이 영상을 통해 슈가맨을 소환했다. 한혜진은 슈가송이 자신의 노래 애창곡이라고 밝히며 "입에 착 달라붙는 가사와 너무너무 신나는 멜로디, 춤을 안출 수가 없는 곡의 주인공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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