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오는 4월 22일(수)에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찾아가는 고문헌 진품명품”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4월 10일(금)까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선착순 30명을 사전 신청받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온라인을 통해 고문헌 무료 상담을 해오다가 올해 처음으로 더욱더 많은 국민께 도움이 되도록 찾아가는 고문헌 상담을 기획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참가 신청자에 한하여 상담이 이뤄진다.

신청자는 행사 당일(4월 22일) 자료를 갖고 국립세종도서관을 방문하면, 전문학예사 4인(고서, 고문서, 고지도 등)에게 궁금한 사항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내용은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 과연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자료인지 등 고문헌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모두 다룬다. 단, 상담 자료에 대한 가격 평가는 하지 않는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잠자고 있는 오래된 고문헌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세상 밖으로 빛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무료 상담을 통해 귀중 자료는 향후 디지털화나 위탁 보관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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