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오늘 22일(일) 21시 5분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30회에서는 조선 역사상 최고의 굴욕을 남긴 ‘병자호란’의 역사를 따라가는 배움 여행이 펼쳐진다.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함께하는 특별 게스트로는 배우 김강훈이 출격한다.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필구 역할로 사랑받은 김강훈은 최근 화제 속에 공개된 드라마 ‘킹덤2’에서 어린 왕으로 등장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사극인 ‘킹덤2’에 출연했던 만큼, 김강훈은 역사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며, ‘선녀들’ 삼촌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특히 김강훈은 설민석이 들려주는 광해군 이야기에 몰입해 눈길을 끌었다. 9살이나 어린 왕비를 어머니로 모셔야 했던 광해군의 이야기가 ‘킹덤’의 주인공 이창(주지훈 분)을 떠오르게 했기 때문이다. 김강훈은 세자 광해군의 자리를 위협하는 아버지 선조에 대해 “아들을 질투하는 건 너무한 것 같다”고 똑 부러지게 말하는가 하면, 광해군의 살얼음판 같은 삶과 인조반정까지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에 다양한 리액션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출처=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당장이라도 사극을 찍어도 될 듯한(?) 김강훈의 몰입과 리액션에 멤버들은 “강훈이 카리스마 눈빛에 깜짝 놀랐다”며 호들갑을 떨었다는 후문. 과연 김강훈이 깊이 몰입한 병자호란과 인조반정 역사 이야기는 무엇일까. 

한편, 지난 방송에 이어 ‘선을 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역사 콘서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피드 게임으로 몸풀기를 끝낸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도티와 150명의 역사 꿈나무 초등학생들의 지식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설민석이 문제를 내고 멤버들과 아이들이 정답을 맞히는 ‘역사 골든벨’은 초반부터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이 속출했다고 한다. 빛의 속도로 탈락한 멤버가 나온 것은 물론, 역사神 설민석이 150명 등장한 것과 같은 아이들의 실력에 모두가 충격에 빠진 것이다.

이에 설민석은 대학 수학능력시험 수준으로 문제 난이도를 높였고, ‘역사 골든벨’은 알파고처럼 문제를 내는 ‘설파고’ 설민석과 문제를 맞히는 자들의 치열한 대결로 이어졌다. 급기야 설민석이 즉석에서 문제를 내야 하는 돌발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전해져, 이들의 팽팽한 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사진 출처=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결승전에서는 멤버들도 제작진도 예측하지 못한 소름 결과가 나왔다는 후문이다. 과연 ‘선을 넘는 녀석들’과 ‘선을 넘는 아이들’의 대결은 어떻게 끝이 났을까. 지금까지 배운 역사 지식을 총동원, 두뇌를 풀가동시킨 멤버들과 ‘역.잘.알’ 초등학생들의 세기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귀여운 김강훈의 반전 사극 리액션과 역사 골든벨의 결과는 오늘 22일(일) 21시 5분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30회에서 방송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