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쉽게 알려주는 비즈니스 기술의 가이드라인

[한국강사신문 김수인 기자] 박지은의 저서 <99% 기획초보자가 모르는 기획력(매일경제신문사,2017)>은 자기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간소하고 효율적인 4단계 사업기획 원리를 알면, 사업 성공의 가능성이 커지고 실패하더라도 손실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오랜 경험을 지닌 기업에서는 사업을 하기 전에 철저하게 기획한다. 

이 사업은 왜 해야 하는지 본질적인 질문부터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현실성 여부, 경쟁업체 분석, 시장 반응, 예비 고객 확보 등 큰 그림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신경 쓴다.그래야 성공할 수 있고, 만에 하나 실패하더라도 손실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기획이 없다면 어디에서, 어떻게, 누구를 대상으로 할 것인지 면밀하게 검토해볼 수 없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까지 이어지는 제대로 된 기획을 할 수 있도록 이 책이 독자들을 안내해줄 것이다.

책 속에서 “기획서는 논리적인 프로세스로 설득력 있는 설명을 하고 한 줄 메시지와 도전적인 숫자를 제시하며 마무리한다. 회사에서는 이런 설명을 선호하고, 또 듣는 사람이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하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비교적 명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특히 내가 설득시키고자 하는 분이 바쁜 사람일수록 선호되는 방식이다. 상대방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현시대에서 기획은 기획실의 전유물이 아닌 개개인에게 요구되는 능력이 되고 있다. 기능적인 일을 하더라도 기획이 있어야 돋보이고, 스토리를 만들 수 있어야 성공의 기틀이 세워진다. 상상뿐인 꿈같은 말로 시작했더라도 기획으로 방향이 잡히고 실행으로 스토리를 만들면 상품이 된다. 그게 눈에 보이는 상품이든 보이지 않는 서비스든 기획은 필요하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머릿속에 맴도는 아이디어를 꺼내놓을 줄 몰라 종일 책상 앞에서 한숨 삭히는 하루를 보낸다. 이 책은 오늘도 기획서와 씨름하는 당신에게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기획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기획 초보자들이 어떻게 기획에 다가가야 하는지 접근법부터 핵심을 전달하는 요령까지 단계별 기술을 가장 쉽게 전달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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