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선옥)은 3월 23일부터 4월 8일까지 2020 동래 자율형 주제탐구활동의 일환으로 ‘함께 이겨보자 코로나19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학교공간을 넘어 어디서든 학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공모 대상은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주제탐구활동의 결과물을 동래교육지원청 담당자 이메일(juaepark@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할 결과물은 코로나19 극복 관련 응원사진 및 포토시 짓기, 바이러스 탐구활동, 공기 정화식물 기르기, 또래온라인 학습방 운영, 바이러스 극복 대응 물품 발명 등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응모작에 대해 자체심사과정을 거쳐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3명(팀), 참여상 10명(팀) 등 모두 16명(팀)의 입상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교육장 상장 및 부상(문화상품권)을, 장려상과 참여상 수상자에게는 부상(문화상품권)을 각각 수여한다.

심사는 결과의 완성도보다는 자발성 및 창의성에 중점을 둔다.

홍선옥 교육장은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활동과 학습분위기를 전환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생들이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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