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해피투게더 4>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오늘 28일(토) 15시 15분 KBS 해피투게더4 ‘찐 다이어터 특집'이 재방송된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찐 다이어터> 특집으로 다이어트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쌓아온 다이어트 비법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20년 째 48kg의 몸무게를 유지한 다이어트계의 살아있는 전설 ‘함소원’, 뮤지컬을 넘어 이젠 다이어트까지 섭렵한 프로 디바 ‘홍지민’, 피 땀 눈물 나는 다이어트로 워킹맘들의 롤 모델이 된 노력형 다이어터 ‘안선영’, 우월한 비쥬얼을 뽐내는 슈퍼 모델 출신의 슈퍼맘 다이어터 ‘김빈우’가 출연했다. 몸무게 총합 90kg를 감량한 일명 ‘살뺀져스’ 4인방은 출산과 육아로 인해 찐 살을 한 번에 빼는 ‘칼로리 계산법’, ‘다이어트 과학법’, ‘하루 4끼 다이어트’ 등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사진출처=KBS 해피투게더 4>

이날 봄의 여신으로 돌아온 오마이걸의 효정과 미미가 스페셜 MC로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효정은 연습생 시절 이전 소속사 관계자에게 대뜸 ‘아줌마 같다’는 막말을 들은 후 독하게 다이어트에 돌입, 다이어트 성공 후 지금의 소속사로 들어와 오마이걸로 데뷔한 전말을 공개했다.

또 많은 아이돌의 필수 코스이자 공식 애교송으로 불리는 ‘얌얌송’의 창시자 효정은 저작권 수입이 들어온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얌얌송’ 수입이 “4000원”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한 직접 ‘얌얌송’을 선보이며 원조다운 면모를 뽐내 모두의 감탄을 한 몸에 받았다. 뒤이어 함소원, 전현무도 ‘얌얌송’에 도전해 또 다른 개성을 드러내며 웃음을 더했다.

<사진출처=KBS 해피투게더 4>

요가 다이어트로 역주행을 꿈꾸는 탑골 다이어터 함소원은 “제가 학창시절에 무용을 했었다. 입시가 끝나니까 할 게 없었다. 먹고 싶은 걸 다 먹으니까 45kg에서 74kg까지 쪘었다. 입학하고 가니까 실기 때 봤던 교수님이 못 알아보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로 정말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뺐다. 그때 이후로 매일 다리를 찢는다”고 말했다. MC 전현무가 “다리가 안 찢어지면 어떡하냐?”고 묻자 함소원은 “그러면 ‘내가 늙었나?’ 자괴감이 든다. 근데 그 다음날 40분 운동하고 나면 편안해진다”고 덧붙였다. 직접 다리 찢기를 선보인 함소원은 날씬한 허리를 위한 운동으로 “손을 짚고 상체를 숙인 후 다리를 옆으로 든다”며 시범을 보였다.

<사진출처=KBS 해피투게더 4>

최근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김빈우는 모델 시절 15년 동안 1일 1식 간장 종지에 식사를 했던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슈퍼모델 출신인 김빈우는 “사실 모델이 될 수 있는 몸이 아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며 날씬한 몸매 이면에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김빈우는 “제가 남편을 만나고 먹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 첫째 아기를 임신했었을 때 80kg까지 쪘었다. 뭔가 자존감도 떨어지고 괴리감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SNS에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즉석에서 모두가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다이어트 동작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출처=KBS 해피투게더 4>

홍지민은 “다이어트는 과학이다”라고 선언하며 ‘칼로리 계산법’을 추천했다. “칼로리 섭취보다 소비가 많으면 살이 빠진다. 답은 하나다”라며 “아침에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 먹고, 이후 일반식을 줄여 채소로 채운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영양제, 충분한 잠, 아침 꼭 챙겨 먹기를 강조했다.

안선영은 여전히 식스팩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다이어트를 해 본 적이 없는 몸이었는데 임신 후 70kg까지 쪄 100일 만에 체지방만 10kg를 빼고, 근육을 7kg 찌웠다”고 설명했다. 또 “밀가루, 설탕, 소금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고 젓가락으로 식사를 했다”고 비법을 전수했다.

<사진출처=KBS 해피투게더 4>

운동은 마음먹는 것이 제일 힘들다고 말하며 사업이 어려워지며 무기력해진 남편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운동에 매진하는 안선영의 모습을 보고 남편도 철인 3종 경기 메달까지 따며 함께 활기를 되찾았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해피투게더4>는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이 만나고 싶은 스타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토크쇼로 다채로운 배경을 바탕으로 생생한 토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