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수인 기자] 저서 <아이의 공부 태도가 바뀌는 하루 한 줄 인문학(청림라이프, 2019)>에서 ‘자기주도 학습력을 높이는 동기부여 문장’을 소개한다. 이 ‘동기부여 문장’을 부모와 함께 읽고 쓰고 느낌을 이야기하며 아이는 왜 자신이 공부를 해야 하는지, 올바른 배움의 자세가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깨닫고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공부의 결과만 멋진 게 아니라 깨달음을 위한 과정이 더 중요하단다. 인생의 멋진 가치는 도착지가 아닌, 가는 길에 있다!” 저서에는 저자가 직접 쓴 100여 개의 ‘공부 동기부여 문장’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리 내어 읽고, 필사하고, 이야기할 수 있다.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남다른 집중력, 창의력, 사고력으로 세상을 발전시켜온 지성인들의 공부법과 자녀교육법을 연구해왔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전하는 공부 철학을 ‘한 줄의 동기부여 문장’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각각의 문장들을 통해 아이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올바르고 효과적인 공부법은 무엇인지, 어떤 꿈과 장래희망을 가져야 할지 자신의 공부 태도와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동시에 부모는 그동안의 교육법이 너무 강압적이진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더욱 성숙한 자녀교육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책에서는 “부모가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 자신의 삶을 사는 데 집중하라. 부모가 자신의 삶을 살면 아이가 자신의 삶을 살지 않을 수가 없다. 아이를 조립하겠다는 욕망에서 벗어나, 그대는 그대 내면의 중심에 머물러라. 그게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내면의 중심에 머물고 싶다면 자기만의 원칙을 만들고 철저하게 지켜보라.(p181)” 한다.

저자 김종원은 인문 교육 전문가이자 다양한 연령층에 인문학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활동하는 콘텐츠 디렉터다. 부모들은 각종 커뮤니티, SNS를 통해 아이와 함께 필사한 ‘인생 문장’을 폭발적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부모들 사이에 ‘하루 한 줄 인문학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전국 교육청, 학교, 도서관 강연 등을 통해 수많은 부모들을 만나며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을 들어왔다.

차별화된 독자성과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작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수십 권의 책을 썼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외에도 『부모 인문학 수업』 『말의 서랍』 『생각 공부의 힘』 『사색이 자본이다』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 『서른 법칙』 등 다수가 있다. 주요 저서들은 중국, 대만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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