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광주대학교>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양질의 온라인 강의를 위해 실시간 화상 강의와 유튜브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대학교는 지난 26일 코로나19으로 인해 시행되고 있는 온라인 비대면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강좌 제작 및 활용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허명 교수의 실시간 온라인 화상 강의(Zoom) 시스템과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수업 방법에 대해 김동진 교수가 직접 나서 경험을 이야기하고 콘텐츠 제작 솔루션 등을 제공했다. 기존 온라인 강의 운영 시스템인 知Well 스튜디오 및 e-캠퍼스 등과 함께, 화상 강의(Zoom), 유튜브를 활용해 강의 전달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참여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든 교수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도록 안내하고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대 교수학습연구원 한규무 원장은 “비대면 수업에 대비해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콘텐츠 제작 및 활용과 관련해 총 7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기존 시스템 외에도 화상 강의와 유튜브 등을 활용하고 학생들의 건의 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비대면 수업을 2주 추가 연장하고 종강은 3주 연기했다. 종강 일정 3주 연기는, 비대면 수업으로 발생하는 실험·실습 교과목의 시간 부족과 양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강기간을 기존 1주에서 2주로 연장함에 따라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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