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구산동도서관마을>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은평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서울자유시민대학 2020년 민간연계 시민대학 운영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간연계 시민대학 운영사업’은 서울자유시민대학이 2018년부터 민간의 다양한 교육기관, 인문단체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한 평생학습 콘텐츠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서울에는 ○○ 시민이 산다’, 2019년 ‘서울시민, 생애주기별 고민을 평생학습으로 해결하다’라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2년간 28개 민간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서울시민 2천여 명이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올해 공모 주제는 존재, 지속가능, 미래였으며 기관·단체별 고유의 가치와 전문성이 반영된 인문학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2018년 ‘서울에는 일상에서 철학하는 시민이 산다’ 주제로 21회 강연을 진행했으며 2019년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사회인문학’ 주제로 15회 강연을 진행했다. 매년 1회 50~70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였으며 2019년은 996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사업을 마쳤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2020년 공모 주제 중 ‘지속가능’의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2020년~2021년 2년간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기후와 생태계에 대해 폭넓은 강연 및 체험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0년 <민간연계 시민대학> 강좌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강연에 참석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부터 구산동도서관마을 홈페이지, 전화,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산동도서관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357-0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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