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샘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보낸 동화책 <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 금정구 금샘초등학교(교장 배선주)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기간 동안 전교생에게 1인당 동화책 1권을 집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개학 후 학년별로 실시할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위해 미리 도서를 선정, 구입해 각 가정으로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리 책을 읽고 새 학년의 독서 계획도 스스로 세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학교 교사들은 1학년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 2학년 ‘으악 도깨비다’, 3학년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4학년 ‘행복한 청소부’, 5학년 ‘친구를 바꿔 드립니다’, 6학년 ‘무엇이든 세탁해 드립니다’ 등 학년별 1권씩의 동화책을 선정하여 직접 포장해 각 가정으로 발송했다. 또한, 부산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가정 인성교육 캠페인 ‘가족과 3D 활동으로 추억 프린팅하기’ 캠페인과 연계하여 ‘가족과의 거리(Distance) 좁히기’, ‘독서 감상 대화(Dialogue)시간 나누기’, ‘재미있는 독서 활동(Doing) 함께 하기’ 등의 활동도 안내했다.

배선주 교장은 “이 동화책들이 휴업기간 동안 독서 활동과 개학 후 수업에도 활용됨으로써 학생들의 깊이 있는 독서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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