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수인 기자] 저서 <7일, 168시간(스노우폭스북스, 2019)>은 1980년대 초부터 30여 년의 시간관리 연구 성과가 집약된 이 책은 7일간의 시간 관리 기술 향상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한정된 시간을 살기에 시간 관리는 삶의 질을 결정하고, 특히 직장 생활의 성패를 좌우한다. 저자는 이처럼 한정된 시간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는 보편적 시간 관리 법칙을 이 책에서 자세하게 소개한다.

“만성적 시간 부족의 시대 시간에 끌려다닐 것인가, 시간의 주인이 될 것인가?" 성공적인 시간 관리의 시작은 현재 자신의 시간 관리 능력을 파악하는 데 있다. 저자의 7일간의 시간 관리 기술 향상 프로젝트 역시 냉철한 현실 파악과 자기 이해에서 출발한다.

1일 차에서는 성공적 시간 관리의 토대가 되는 목표 설정의 진정한 가치에 관해 이야기한다. 개인적인, 업무적인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시간의 효율적 활용에 의미를 부여한다. 2일 차에서는 시간 관리를 저해하는 요소를 자세히 살펴본다. 저자는 이를 시간 관리의 5대 악재와 8대 위험 요소라 부르는데 미루기, 완벽주의, 부실한 계획, 완급조절 실패, 마음의 고통 등 시간을 빼앗아가는 방해 요인에 대해 상술한다.

3일 차에서는 업무 시간을 단축하는 독보적인 업무 스킬을 알아본다. 우선순위 설정, 과다작업이 아닌 다중작업의 묘, 적절한 상대에게 일을 위임하는 팁을 전달한다. 4일 차에서는 업무 공간 정돈과 서류 정리 기술을, 5일 차에서는 업무 현장에서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효과적인 사용법을, 6일 차에서는 집중하는 기술과 그 기술의 놀라운 성과를 설명한다. 3~6일 차의 내용은 업무 현장에 있는 실무자들에게 각별히 도움을 줄 것이다. 7일 차에서는 일과 삶의 조화를 강조하며, 어떻게 ‘워라밸’과 ‘저녁이 있는 삶’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지 살펴본다.

책에서는 “일주일 중 근무일을 꼭 하루 더 늘리지 않아도 업무를 처리하고 시간을 관리하는 방식을 개선하면 예전보다 적은 시간으로 훨씬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므로 재량껏 쓸 수 있는 시간이 실제로 하루 1시간씩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루에 1시간이 늘어나면 실제로 근무일을 늘리지 않고도 일주일에 뭔가를 성취하는 날이 하루 늘어난다.”고 한다.

저자 젠 예거는 미국 최고의 비즈니스 컨설턴트, 사회학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뉴욕 시립대학교의 존 제이 컬리지 겸임교수로 버룩 컬리지BARUCH COLLEGE와 윌리엄 패터슨 대학교WILLIAM PATERSON UNIVERSITY에 출강하며 30여 년간 시간 관리를 연구했다.미국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간관리,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며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 쇼〉 〈투데이 쇼〉 등 유명 방송에 출연하여 대중의 관심을 받았고, 수많은 신문, 잡지, 라디오, 온라인 매체를 통해 자기계발 관련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창조적 시간관리CREATIVE TIME MANAGEMENT』『새천년을 위한 창조적 시간관리 기술CREATIVE TIME MANAGEMENT FOR THE NEW MILLENNIUM』『365일 시간관리를 돕는 긍정의 말365 DAILY AFFIRMATIONS FOR TIME MANAGEMENT』『IT 전문가를 위한 시간관리 기술DELIVERING TIME MANAGEMENT TO IT PROFESSIONALS』『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라PUT YOUR TIME ON YOUR SIDE』 등 그의 저술은 30여 개국의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50여 개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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