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부터 큰 웃음까지 함께 하는 힐링 책을 읽고

[한국강사신문 이주영 기자] 스트레스에 유연히 대처하고, 자꾸 웃을 일이 생기고, 목소리 톤이 올라가 기분 좋게 들리고, 누군가의 비타민이 되고, 몸의 노폐물이 정리되며, 마음이 편하고 마냥 좋다. 이 모든 것이 웃음이 주는 즐거운 변화다. 웃을 일이 없다면 『나부터 행복해지는 웃음 다이어리』와 함께해보자.

‘웃을 일이 있어야 웃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연 웃을 일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있을 수 있을까? 다람쥐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미소를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고 강사는 웃으면 웃을 일이 생긴다고 말한다. 표정이 바뀌면 감정이 바뀌고 감정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고 한다.

이 책은 내가 먼저 행복해져야 웃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매일 행복에 대해 기록을 하기에 다이어리라고 지어졌다.

고 강사는 “우리가 웃는 행동만으로 돈을 벌 수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실제로 5분 동안 크게 웃으면 500만원치의 엔도르핀의 분비된다. 10분 이상 크게 웃게 되면 큰 운동을 한 것과 같은 효과가 일어난다. 이는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운동을 할 수 있기에 돈을 버는 것과 같다.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웃을 때 웃음이 주는 효과에 33배 이상의 에너지가 나온다.”고 말한다.

고 강사는 다른 웃음치료사와 다르게 무조건 웃으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모든 감정을 존중하라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화를 내되 그만큼 웃음에도 관대해지라는 것이다. 자꾸 웃으려고 의식을 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 컨트롤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모두가 웃음이 좋다는 것을 잘 알지만, 점점 웃을 일이 사라진다. 아이들은 하루에 2~300번을 웃는다고 하는데, 성인은 고작 10번 이하로 웃는다고 한다. 생각이 많고 걱정이 많기에 점점 표정에 인색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미소 짓는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 나를 위해 웃은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사진=고스마일연구소>

고 강사는 언제나 웃을 이유도 없지만 웃지 않을 이유도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따뜻한 봄날, 청량한 웃음과 마음이 필요하다면? 고 강사의 『나부터 행복해지는 웃음 다이어리』를 추천한다.

<사진=고스마일연구소>

한편 최연소 웃음치료사로 활동한 웃음치료사 고아라 강사는 현재 GO스마일연구소, 큰웃음출판사, GO스마일연구소 온라인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커리어학습코칭 석사과정 중이며, 한국커리어학습코칭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서울시 ‘찾아가는 평생 학습강좌 웃음건강교실’을 진행했으며, 울산교통방송 ‘박장대소 월요일’에도 고정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웃음 힐링지도사, 스트레스 관리지도사 과정을 직접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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