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와 함께 인간의 뇌에 담긴 5가지 본성을 탐구하는 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뇌로 보는 인간> 제5부 ‘종교’편이 오늘 7일(화) 21시 50분에 방송된다.

인간의 이런 모순적인 생각과 행동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될까? 바로 ‘뇌’에서 시작된다. 직립보행을 시작한 이후 인간의 뇌는 지난 수백만 년 동안 약 3배 커졌다. 인간은 신체의 다른 어떤 기관보다 뇌를 급격하게 진화시켰다. 인류가 기록하지 못한 지난 수 백만 년의 시간은 인간의 본성이 되어 1.4kg의 뇌에 기록되어있다. 뇌과학자인 정재승 교수와 함께 인간의 뇌에 담긴 5가지 본성을 탐구한다.

<뇌과학자 정재승의 인간 탐험기> 호모 사피엔스만의 독특한 현상, ‘돈, 폭력, 예술, 섹스,종교’ 그 강력한 힘을 뇌를 통해 보다!

인간은 수많은 결정을 한다.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선택하게 할까? 지금 인간의 뇌는 20만년 전 수렵, 채집 시절의 뇌에서 아주 천천히 진화하고 있지만,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는 인간의 뇌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그래서 결정을 내릴 때면 우리의 마음은 오래된 뇌와 최신의 뇌가 충돌하며 요동친다. 도대체 우리의 뇌는 복잡한 현대 사회에 어떻게 적응 하고 있는 걸까?

<뇌로 보는 인간> 제5부 ‘종교’편은 사람들은 때때로 보이지 않는 존재를 상상하고 두려워하고 때로는 그것에서 위로를 받기도 한다. 인간의 이런 마음들이 모여 종교를 만들어 냈고, 이 종교는 인간의 사회와 문명에 큰 역할을 해왔다.

우리는 어떻게 보이지 않는 존재를 믿는 걸까? 우리가 믿는 그 존재는 과연 어떤 존재일까? 제5부에서는 사람들이 종교적 체험을 할 때 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우리는 신을 어떻게 형상화 하는지, 종교적 의례를 함께 할 때는 신체에서 어떤 생리적인 반응이 일어나는지 등을 직접 실험하며 종교 전문가들과 함께 알아본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마음은 인간의 오래된 본성이다. 그러나 앞으로도 종교를 통해서 그 본성을 이어나갈까? 아니면 다른 무언가를 믿길 선택하며 살아갈까? 제5부에서는 종교와 초자연적인 현상을 연구한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나, 신과 영혼, 사후세계를 믿는 인간의 마음과 뇌의 연관성을 밝혀낸다.

뇌를 통해 돈, 폭력, 예술, 섹스, 종교 등 인간의 본성을 살펴보는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뇌로 보는 인간> 제5부 ‘종교’편은 4월 7일(화) 21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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