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수인 기자] ‘투자금 2천만 원으로 월 150만 원의 수익’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 부동산 경매를 통해서라면 가능하다. 월 150만 원의 수익은 이 책의 저자가 실제 투자로 거둔 것이기도 하다. 흔히 부동산 투자는 목돈이 필요해 막연히 종잣돈부터 모은 다음에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부동산 경매는 그렇지 않다. 소액의 투자금으로도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곳이 바로 부동산 경매 시장이다. 최근 한 은행에서 내놓은 연 5%대 적금상품은 첫날에만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렸다. 시중금리가 지나치게 낮은 나머지, 금리가 조금이라도 높은 특판상품이 나오면 인기를 끄는 것이다.

저서 <무조건 이기는 부동산 경매 수업(원앤원북스, 2020)>은 지금처럼 1% 이자가 만연한 초저금리 시대에는, 예적금이 아닌 높은 수익률을 내는 부동산 경매 투자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한다. 시세보다 싼 가격에 부동산을 낙찰받고, 경매 전용 대출상품인 경락잔금대출을 활용해 투자금액을 줄이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매력적인 투자처는 없을 것이다.

1장에서는 경매를 해야 하는 이유와 부동산 경매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2장에서는 경매 기초 지식과 경매의 전체적인 진행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3장에서는 경매정보 사이트의 구성과 보는 방법, 수많은 경매물건 중에서 자신과 맞는 물건을 고르는 방법과 수익률 좋은 물건을 선별하는 법을 알려준다. 4장에서는 권리분석의 핵심 3요소인 등기사항전부증명서와 말소기준권리, 그리고 매각물건명세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5장에서는 인터넷으로 임장을 하는 방법과 현장에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 수익률 분석 및 입찰 시 주의사항까지 실전에서 꼭 필요한 저자의 특급 노하우를 담았다. 6장에서는 부동산의 종류에 따른 투자 시 유의사항, 중점적으로 조사해야 하는 부분, 입찰 시 고려해야 할 점들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금액에 따라 투자대상 물건을 선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7장에서는 낙찰을 받은 후 필요한 자금 대출과 명도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부록에서는 경매 초보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한 대답, 경매용어, 경매 투자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와 법원별 입찰시간표를 담아 투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단계별로 진행되는 저자의 친절한 설명과 안내를 따라 부동산 경매 투자를 시작해보자.

저자 신종승(신과장)은 중학생 시절부터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서적들을 한두 권씩 읽으며 경제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부모님을 도와 장사를 경험해보면서 돈의 흐름을 알게 되었다. 24세에 부동산 재테크에 입문해 현재까지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롯데백화점(서울·대구·부산점 등)에서 부동산 경매 전문가로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토마토TV 〈알토매거진〉을 통해 부동산 경매의 기본기를 전달했다. 그 외에 수백 건의 낙찰과 명도 등 실전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금 특강’ ‘투자지도 만들기 특강’ ‘실전투자 노하우 및 법무비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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