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한 해를 빛낸 대표만화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만화상 ‘2020 부천만화대상’의 독자인기상 투표를 5월 8일(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 부천만화대상’ 독자인기상은 후보작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한국만화 10편, 어린이만화 5편, 해외만화 5편 총 20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독자 투표 100%로 선정된다. 투표는 1인 세 작품까지 가능하며 오는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투표 페이지(new.bicof.com)에서 진행된다. 후보작품 또한 해당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월 6일부터 부천국제만화축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천만화대상 독자인기상 투표 후 완료페이지를 캡처하여 인증하면 상품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부천만화대상은 대상, 어린이만화상, 해외작품상, 학술상, 독자인기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각 1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특별전시 기회를, 어린이만화상과 해외작품상에는 각 500만 원, 학술상과 독자인기상에는 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20 부천만화대상 독자인기상 후보작품(20작품)>

대상(10) : 27-10(AJS 작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꼬마비 작가), 루갈 시즌 1(릴매 작가), 반민특위전(조남준 작가), 비혼주의자 마리아(안정혜 작가), 아티스트(마영신 작가), 안녕, 엄마(김인정 작가), 우두커니(심우도 작가), 이순신세가(이진성·김상화 작가), 조의 영역(조석 작가).

어린이만화상(5) : 나리 나리 고나리(류승희 작가), 만화로 떠나는 우리 동네 식물여행(황경택 작가), 숲속에 산다(홍경원 작가), 어린이 마음 시툰(안병현 작가), 열세 살의 여름(이윤희 작가).

해외작품상(5) : 부러진 날개(안토니오 알타리바, 킴 작가), 스피크(로리 할스 앤더슨, 에밀리 캐럴 작가), 시리아 난민 이야기(돈 브라운 작가), 왕자와 드레스메이커(젠왕 작가), 청각장애 아이의 부모로 산다는 것(그레고리 마이, 오드리 레비트르 작가).

독자인기상을 포함한 부천만화대상의 결과는 오는 5월 15일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독자가 직접 뽑는 부천만화대상 독자인기상 역대 수상작으로는 2019년 엘렌 심의 <환생동물학교>, 2018년 허5파6의 <여중생A>, 2017년 순끼의 <치즈 인 더 트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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