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오늘 4월 9일(목)부터 집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학술 데이터베이스의 온라인 자료를 단계적으로 확대·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국립중앙도서관 휴관이 연장됨에 따라, 외부에서 이용할 수 없었던 전문 데이터베이스 9종을 한시적으로 추가 제공한다. 그간 2020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구독하는 학술 데이터베이스 중 외부 이용이 가능한 자료는 27종이었으나, 이를 36종으로 확대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이번에 관외 이용이 가능한 학술 데이터베이스는 국내 3종(누리미디어 DBpia, 코리아스칼라, 학술교육원 e-article)과 국외 6종(MarketLine Advantage, Nature, SAGE, Springer, Taylor&Francis, Wiley)이며, 해당 DB는 국립중앙도서관 정기이용증 소지자라면 온라인(도서관 누리집 nl.go.kr)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자료 확대 서비스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는 이용자들에게 디지털 자료를 통해 활발한 학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출판사 및 민간 DB 업체들이 뜻을 모은 결과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연구자들이 학술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앞으로도 온라인 관외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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