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JTBC 팬텀싱어3>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오늘 10일(금) 21시 첫 방송될 JTBC ‘팬텀싱어3’ 1회에서는 프로듀서 옥주현에게 도전장을 내민 패기 넘치는 참가자가 등장한다.

옥주현 앞에서 그녀의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 ‘레베카’를 부르는 참가자가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참가자가 선곡한 곡을 몰랐던 옥주현은 전주가 시작되자 당황해하며 프로듀서의 입장으로 담담하면서도 매서운 눈으로 무대를 지켜봤고 그 어느 때보다 녹화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 참가자 역시 새로운 프로듀서가 옥주현인지 모르고 선곡했는데 그녀가 앞에 있어서 식은땀을 흘리며 무대를 가까스로 마쳤다.

또한 옥주현은 녹화 도중 갑작스레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도 전해졌다. 시선을 강탈하는 엄청난 존재감을 보인 한 참가자가 등장했고 그가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현장에 있는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놀라움과 감탄, 눈물을 동시에 자아낸 참가자의 무대를 보고 옥주현은 “황홀한 시간을 선물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옥주현은 지난 9일 자신의 소속사인 포트럭 주식회사 인스타그램 계정에 "4월 10일(금) 오후 2시에 열릴 '팬텀싱어3 제작발표회'는 JTBC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이번 '팬텀싱어3'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뮤지컬 디바 옥주현은 1980년생으로 올해 41세다. 나이를 잊게하는 동안 미모와 뮤지컬 디바로서 이번 '팬텀심어3'의 프로듀서로서의 활약상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JTBC 팬텀싱어3>

한편, 3년 만에 돌아오는 ‘팬텀싱어3’에 화려한 이력을 가진 참자가들의 모습도 공개된다. 지난 4개월 동안 진행된 제작진 예심을 거쳐 선발된 총 74인의 ‘프로듀서 오디션’ 현장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뒤흔들 ‘K-크로스오버’의 새로운 주역을 찾는 이번 ‘팬텀싱어3’에는 나이와 국적을 초월한 각양각색의 다양한 지원자가 대거 등장한다. 해외 오페라 극장에서 활약 중인 촉망받는 오페라 가수부터 오디션 참가할 실력이 아니라는 엄청난 실력자의 등장으로 오디션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김문정 프로듀서는 “오디션 참가하실 실력이 아닌 것 같다” 라며 무대에 넋 놓고 감상했다.

SNS상에서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한 레전드 영상의 주인공, 현재 대학로에서 가장 촉망받는 뮤지컬 라이징 스타, 해외 유수의 성악 콩쿠르를 섭렵한 ‘프로 콩쿠르러’까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이력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등장한 JTBC '팬텀싱어3' 프로듀서 오디션은 오는 10일(금) 2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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