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항노화 의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사는 많다. 그중 저자인 안지현 원장이 ‘셀러브리티’ ‘VIP’ 주치의라고 불리며 대한민국 안티에이징 멘토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톱 여배우의 노화를 관리하는 화려한 유명세 때문만이 아니라는 말이다. 한때 저자는 우리와 같이 노화로 인해 일상이 와르르 무너지는 고통을 겪었다. 그렇기에 진료실에 찾아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해결법을 명확하게 제시할 줄 안다. 저자가 자신 있게 ‘나이가 들어도 몸이 더 좋게 바뀔 수 있다’고 말하는 것도 노화를 몸소 경험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 책 『나이 들지 않는 절대 원칙: 상위 1퍼센트 항노화 시크릿(비타북스, 2020. 4. 1)』에서 저자는 34세에 산후 비만으로 17kg이 쪘던 경험, 42세에 번아웃 증후군과 불면증으로 생체(호르몬) 나이가 50세에 가까운 진단을 받았던 일을 털어놓는다. 저자는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체중, 호르몬 불균형, 반복되는 무기력증은 노화의 증상이기도 하지만 나이 탓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이러한 증상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 원인이며 오래 지속될수록 노화 속도가 앞당겨진다고 경고한다.

이처럼 저자는 노화의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자신의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관리했다. 그 결과 현재는 50대임에도 40대로 보이는 ‘동안 의사’로 불리게 됐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실에 찾아오는 사람들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었기에 마음까지 치료하는 굿닥터, 국민 주치의로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책에서 저자는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노화가 앞당겨지는 생리학적 이유를 설명하고, 노화 속도를 늦추는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나잇살, 호르몬 불균형, 활력 저하를 해결하는 핵심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 책 저자 안지현의 『나이 들지 않는 절대 원칙: 상위 1퍼센트 항노화 시크릿』은 1장 ‘열 살 젊어 보이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다’, 2장 ‘나잇살로 몸매가 망가지지 않는 비결’, 3장 ‘나이를 잊고 사는 활력 비결’, 4장 ‘젊은 피부와 생기를 유지하는 비결’로 구성됐다.

“항노화 절대 원칙① 나잇살은 생기기 쉽지만 당연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나잇살이 찌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배가 나오고 허리둘레가 늘어나는 것을 노화의 과정이라고 여긴다. 과연 그럴까? 저자는 나이가 들수록 ‘신체의 기능이 떨어져서’ ‘예전보다 더 먹어서’ ‘덜 움직여서’ 등의 이유로 살이 찐다는 생각은 단편적이라고 말한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도 살찌는 사람이 있고, 운동을 해도 체중이 증가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나잇살이 찌고 가속도가 붙는 데에는 노화 이외에 다른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저자는 나잇살이 찌는 원인으로 호르몬 불균형, 장내 건강 상태, 에너지 대사를 꼽는다. 이 3가지에 문제가 생기면 나잇살이 찌는 것은 물론이고 훗날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도 노력만큼 살이 빠지지 않게 된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몸을 정상적으로 바로잡기 위해 저자가 권하는 방법은 ‘초저열량 식사’와 ‘간헐적 단식’이다.

책에서 저자가 알려주는 식사법은 단순히 적게 먹는 것이 아니다. 소식을 하더라도 양질의 단백질을 놓치지 않고, 단식을 하더라도 계획적으로 건강을 챙기면서 살을 빼는 방법이다. 이러한 식사법은 몸에 놀라운 효과를 가져 온다. 체중 감량은 물론이고 복부 지방 감소, 근육량 유지, 식욕 조절, 수명 증가,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유지 등 젊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항노화 관리의 하나인 적정 체중을 위해 체중 감량을 한 사람은 확실히 과거보다 젊어진 것 같다고 말한다. 중년의 뱃살은 생기기 쉽지만 굳이 당연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사진출처=유안정형외과 홈페이지>

저자 안지현은 톱 여배우, 재벌가 자제, 기업인 등 셀러브리티들의 노화 관리를 전담하며 ‘VIP 주치의’로 불리는 비만·항노화 전문의. 대한민국 안티에이징 1번지인 청담동에서 10년간 비만을 전문으로 관리하는 AnG클리닉을 운영했다. 현재는 반포동에서 유안비만항노화클리닉을 운영하며 국내 항노화 의학 분야에서 20년째 독보적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진정성 있는 자문으로 방송사 건강·뷰티 프로그램의 섭외 1순위로 꼽히며 SBS 〈좋은아침〉, TV조선 〈백세누리쇼〉, MBN 〈닥터셰프〉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고정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50대임에도 40대로 보이는 ‘동안 의사’로 불리며 대한민국 안티에이징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실에 찾아오는 사람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마음까지 치료하는 굿닥터의 길을 걷고 있다. 저자는 진정한 항노화 관리란 삶에서 자신을 우선순위에 두고 건강을 챙기며 나이 드는 것임을 강조한다. 현재는 다양한 매스컴을 통해 천천히 아름답게 나이 드는 항노화 라이프 스타일 원칙을 전파하고 있다.

안지현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생물학과와 건국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 석사를 수료했다. 현재 유안정형외과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차의과학대학교 차움 디톡스슬리밍센터 교수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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