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6월부터 도봉구보건소에서 오감발달 통합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감발달 통합놀이교실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영유아의 인지·정서·사회성 등 발달단계에 맞춰 오감을 자극해 신체와 두뇌발달을 돕는 놀이 프로그램이다.

생후 19~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발달놀이 전문강사가 11월까지 월 3회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알록달록 색깔놀이, 조물조물 찰흙놀이, 악기친구들과 함께하는 음악교실, 아기인형과 역할극 놀이, 링을 이용한 자동차놀이 등 놀이 주제도 다양하다.

오감발달 통합놀이교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기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감을 나누게 되어 좋은 애착 관계를 형성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5월 1일부터 도봉구보건소 지역보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2-2091-4554)로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엄마와 아기 15팀이다.

한편, 구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오감발달 통합놀이 교실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단동십훈 전통육아교실, 오감발달 베이비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해서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보건과(02-2091-45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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