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뭐 먹고 살까?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라’

<사진=이병재>

[한국강사신문 김동원 기자] 지난 14일(토) 07시부터 11시까지 북앤빈 북카페(서울시 강남구)에서 에너지클럽 조찬모임이 열렸다.

에너지클럽 조찬모임은 2009년 시작해 현재까지 103회를 기록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동기부여 모임이다. 동기부여가로 활동하는 곽동근 소장이 진행한다. 에너지클럽 조찬모임은 ‘세상이 부러워하는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에너지를 나누고 스며들어 번지고 물들이는 곳’이란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있다.

이번 조찬모임에서 비전택시대학 정태성 총장이 ‘나이들어 뭐 먹고 살까?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라’라는 주제로 동기부여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정태성>

정 총장은 현직 서울의 22년차 택시기사이자 강연가, 동기부여가, (주)서비스경영컨설팅코리아 대표이사, 서울개인택시협동조합이사장, 비전택시대학 총장이다. 정 총장은 택시기사라는 직업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정관념, 선입견에 반문을 던지는 성향을 담아 택시도 지프 랭클러 루비콘이다. 외국인 최초 MK택시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60여 개의 수료증 및 자격증과 학·석사를 마치고 현재 20여개의 학사학위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침마당-목요특강’,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의 TV강연과 삼성, LG, SK 등의 기업체는 물론 학교 및 관공서에서 ‘직업관’과 ‘동기부여’를 주제로 2,000회가 넘는 강연을 했다. 저서로는 『천직을 넘어 전설을 꿈꾸다』가 있다.

정 총장은 자신의 성장스토리를 바탕으로 목표와 꿈의 설정, 성장프로세스, 차별성 기반의 이슈화 그리고 자신만의 브랜드 확립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정 총장은 차별성을 만들어 가는 방법에 대해 ▷이슈화 하라 ▷멘토를 찾아라 ▷타켓을 명확히 해라 ▷최고가 될 요소를 찾아라 ▷로드맵을 만들고 실행하라를 강조했다.

<사진=이병재>

정 총장은 ‘나만의 기네스북’과 ‘살생부’를 만들었다. 국내 유일한 미국 지프사의 랭클러 루비콘 차량을 운전하며 특수부대와 같은 독특한 복장을 입는다. 사회환원을 통해 존경받는 아버지 그리고 보통을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살아간다. 자신은 철원으로 입대하는 아들과 함께 서울에서 도보로 입대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정 총장의 신간 『천직을 넘어 전설을 꿈꾸다』는 사업실패와 더불어 딸을 잃고, 생의 갈림길에서 다시 한 번 살아보려는 의지가 담겨있다. 선택한 직업은 생업으로써의 택시기사를 국가대표 택시기사로 만드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외국인 최초로 일본 MK택시 신입사원 연수교육을 수료했다.

한편 오는 26일 정 총장은 상현포럼이 주최하는 상현스쿨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쿨한 사람보다 뒤끝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 및 저자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날 강연 및 저자 사인회에서 아직 공개하지 않은 그만의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강연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해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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