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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으로 불면증까지, 삶의 질 개선시킬 수 있는 한약치료 필요해부부한의사 배광록·강소정의 여성건강 이야기
사진 왼쪽부터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대표원장, 배광록 대표원장, 김서율 대표원장

[한국강사신문 배광록 칼럼니스트] 여성들에게 감기처럼 가볍게 찾아오기 쉬운 질환, 방광염은 여성 환자가 전체 환자의 95%정도를 차지하는 비뇨기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방광염은 방광이라는 주머니 안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게 된다.

여성이 남성보다 방광염에 취약한 이유는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질이 항문과 가까워 외부로부터 세균이 침입하기 쉬운 해부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개 질, 항문 주변의 균들이 요도를 따라 위로 올라와서 방광에 침입하게 된다.

무리한 다이어트, 피로, 스트레스 등 신체 컨디션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외부 침입에 저항하는 내 몸의 저항력이 약해져 더 잘 발생한다. 질염이나 잦은 성관계, 성병으로 인해 방광염이 유발되기도 한다.

급성 방광염을 제대로 치료하면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방치하거나 잘 낫지 않아 반복 발생하는 방광염은 악화되고 불편증상을 심하게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방광염 증상은 아랫배 통증, 빈뇨, 잔뇨감, 뇨절박, 소변시 찌릿한 느낌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치골통증,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1년에 2~3번 이상 발생하는 만성방광염이 되면 신경을 조금만 쓰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소변증상이 심해지고 밤에도 소변보려고 몇 번씩 깨고 화장실을 들락거리느라 불면증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잦은 소변으로 잠을 깊이 못자고 설치게 되면 충분한 몸의 휴식이 잘되지 않을뿐더러 면역력과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증상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넘길 수 만 은 없습니다.

이러한 불면증을 치료하려면 방광염을 치료하고 외부 자극을 받아도 잘 이겨낼 수 있는 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 방광염은 삶의 질을 많이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가 힘들어지는 예후를 보인다.

한의학적으로 방광염은 단순히 염증치료에 국한하여 치료하기 보다는 방광이 약해진 것이 근본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그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효과적이다. 방광은 뜨거워서 생기는 병보다는 차서 생기는 병이 많으므로 따뜻하게 해주어야한다. 오랜 항생제복용으로 약에 내성이 생겨있는 경우라면 순환을 활발히 시켜 해독 배출시켜야 한다.

만성 방광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 제거하고 나에게 맞는 효과적인 한방치료로 신장 및 방광기능 강화와 면역력 향상을 통해 삶을 괴롭히는 소변 증상과 끊임없는 재발에서 벗어날 수 있다.

배광록 칼럼니스트는 한의사전문의이며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 부인과학교실 박사과정중이다. CHA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기능적 뇌척주요법 고위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유민한방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방치료로 호전된 고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및 자궁경부이형성증 5례 증례 보고’, ‘한방치료로 호전된 양측성 자궁내막종 수술후 나타난 조기난소부전 증례보고’, ‘大營煎加味方으로 월경회복, 자연임신 및 출산에 성공한 조기난소부전 1례 증례보고’ 등이 있다. 현재는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신지영 칼럼니스트는 서울외국어고등학교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서율 칼럼니스트는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현재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배광록 칼럼니스트  chall21c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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