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일)까지 범국민 공감대 형성 및 참여를 위한 기념광장 명칭 공모전 실시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울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3.1운동의 진원지 태화관길에 조성 추진 중인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을 기리는 기념광장 명칭 선정을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통해 4월 25일(수)부터 5월 27일(일)까지 공모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1운동 100년에 관심 있는 국민·해외동포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접수는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기념광장 명칭(국문 및 영문 병기)과 간략한 설명을 작성해 이메일(3.1.33square@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5월 말 별도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상금 100만 원), 우수 2명(각 50만 원), 장려 5명(각 10만 원)을 선정한다.

최종 확정된 명칭은 디자인을 거쳐 태화관길 기념광장 및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을 통해 국내외에 홍보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기념광장 명칭 공모전을 정부 및 유관단체 등과 연계, 전 국민, 해외동포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3.1운동 진원지, 태화관길의 독립선언 기념광장 조성에 범국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서울시청>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3.1 운동이 범민족적인 참여로 기념광장 명칭 선정부터 조성까지 국내외 각계각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독립선언 기념 광장은 주변 3.1운동 유적지(보성사터, 승동교회, 탑골공원, 천도교중앙대교당, 유심사터 등)와 연계하여 꼭 한번은 가봐야 할 역사적 명소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주변 도심에 활력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목적으로 개최되는 태화관길 독립선언 기념광장의 명칭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재생정책과(02-2133-8630)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