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태병원 강사>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21년차 영상 제작 pd이자 유튜버를 가르치는 강사 ‘크리에이티브 쌤 태pd’를 만났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 쌤 태pd’입니다. 제 유튜브 채널명이 크리에이티브 쌤 태pd입니다. 방송 영상 제작 21년차이자 유튜버를 가르치는 강사이기도 합니다. 현재 ‘스마트폰 똥손 탈출’,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쿨’, ‘영상 제작 코칭’ 등을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주로 어떤 강의를 하시나요?

스마트폰 영상 제작 수업, 유튜브 수업 등 다년간의 영상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상자에 관계없이 영상 제작과 관련한 강의를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Q 강의를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지인 분이 대학교 취준생 수업에 4시간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하셨어요. 그 강의를 위해 3일간 교안 준비해서 급작스럽게 하게 됐어요. 취준생들이 스마트폰으로 자기소개 영상을 그럴싸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했어요. 그때는 아이들이 잘 따라와 주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럼에도 강의가 내 천직이라고 생각하진 못했는데 자연스럽게 지금까지 와버렸네요.

Q 강의를 하면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에피소드 보다는 강의나 컨설팅을 받은 분들이 새벽에도 질문을 해요. 저한테 수업을 들었던 분들이 7000명 정도 됩니다. 그 중에 저한테 연락해서 질문하는 사람이 20-30명밖에 안돼요. 그 분들이 ‘얼마나 막혔으면, 얼마나 간절했으면 그 새벽에 연락을 할까?’라고 생각하니 답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어요. 이 직업은 어차피 밤에 잠을 못자는 직업이라 꼭 답을 다 해드려요.

Q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이신가요?

올해는 코로나19 이슈 때문에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요구가 많아서 스마트폰 영상과 온라인 교육을 잘 접목해서 할 예정이고, 제가 준비 중인 교육이 2가지가 있는데 아직 오픈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요즘은 유튜버를 가르치고 코칭하면서 성과를 보이는 분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껴요. 그래서 돈을 잘 벌고 싶은 것 보다 잘 되는 유튜버, 잘 되는 사람들을 만들고 싶어요.

Q 어떤 강사로 남고 싶으신가요?

도와주고 도움 받는 Win-win하는 강사이고 싶어요. 제가 선생님이기 보다는 저도 누군가를 돕고 수업을 들은 분들도 저를 도와주면서 함께 오래 갈 수 있는 강사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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