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인천광역시는 작은도서관 운영시스템 전문화를 위하여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 순회사서 파견 및 자원활동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순회사서 파견, 자료 선정 및 구입, Data 구축 업무 등을 통하여 작은도서관 운영체계의 전문화를 추진한다.

시는 우선, 순회사서 파견사업을 위하여 4월 23일 순회사서와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활동가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직무 교육을 한 바 있다. 사업의 추진방향과 자료관리 프로그램 교육,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파견 순회사서와의 교류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진=인천광역시청>

순회사서는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5개 구 31개 작은도서관에 파견되며, 동구 4개, 남구 6개, 남동구 6개, 계양구 5개, 서구 10개 관이다. 작은도서관은 시스템의 체계적인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자료가 정확하고 빠르게 이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2018년도에 순회사서 파견 및 자원활동가 지원 2억 5200만원, 평가 연계 운영활성화 3억원, 장서확충비 2억원, 우수사례 공모 1000만원, 운영매뉴얼 작성 및 배포 400만 원 등 총 7억 6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작은도서관 순회사서 및 자원활동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속 문화공간으로서의 활기 넘치는 작은도서관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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