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쉽게 배울 수기요법과 물리치료법 소개, 김국호 저자 펴내

<사진=민국원>

[한국강사신문 김준호 기자] 3번의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긴 사람이 있다. 큰 사고를 당한 후 목숨은 부지했지만 심각한 통증으로 고통의 인생을 살아 온 사람. 그는 자신의 통증과 피로를 극복하기 위해서 건강에 관해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피로와 통증을 잡는 무통증 마사지(좋은땅 출판사)』를 쓴 김국호 저자는 대만의 국립 양명대학의 물리치료 및 보조과학에 의학적 기초를 두고 림프마사지, 필라테스, 타이마사지, 시아추마사지, 스포츠마사지, 중국식 안마와 추나요법, 카이로프랙틱, 물리 운동요법, 기공치료, 슈로스, 오스테오파시 등 통합의학의 아주 다양한 기술의 원리를 적용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

김 저자는 씨름이나 다양한 운동을 하다가 요추디스크와 염좌슬 관절로 고등학교 1학년 때 환자가 되어 국내에서 1년 6개월 이상 물리치료를 받았다. 또한 20대 중반에 큰 교통사고를 당해 2번이나 큰 대수술을 받고 1년여 넘는 재활치료를 받았다. 마지막으로는 40대인 2014년 3월 26일 국내 모 종합병원에서 척수손상에 의한 황색후종인대 골화증(OPLL)으로 하반신 불완전마비가 되어 척추수술을 하고 휠체어를 평생 타고 살아야 했던 척수손상(Spinal Cord Injury) 환자이기도 했다. 그러나 2년이 넘게 치료를 받고 스스로의 재활치료를 통해 지금은 기적적으로 일어나 이 책을 집필한 것이다.

그는 건강 교육기관 민국원(珉國圓)에서 수기요법사로서의 오랜 시간 대만과 한국을 수차례 오가며 연구했고, 다양한 유럽과 아프리카 사람들의 임상경험 그리고 기존의 배웠거나 알고 있는 다양한 수기요법과 물리치료 운동법 등을 모두 접목하여 독창적으로 ‘민국원 마사지’를 개발했다. 여기에 사람의 통증과 피로를 잡는 비밀이 있다.

김 저자는 “몸이 좋지 않은 통증 환자가 일주일 168시간 중에 치료를 받는다 해도 병원 입원환자를 제외하고 고작 한 번이나 두 번일 것이다”며 “아픈 곳을 참아서 병이나 질환을 키우지 말고 스스로 서로의 근골격 만이라도 조금씩 안전하게 풀어준다면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이 책의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사진=민국원>

실제로 이 책에서는 기본적인 인체의 혈액을 제외하고 신경과 근골격계 그리고 림프에 해당하는 통증 및 질환에 관하여 민국원(珉國圓, http://cafe.daum.net/mingukwon)이 독자 개발해 낸 재활의학의 물리치료학적인 지렛대 원리와 한의학적 이론을 접목한 혈자리를 이용한 방법론이 소개된다.

또한 이 책에는 자연에서 나오는 음식으로 몸과 마음이 치유가 되는 힐링요리를 하는 세계적인 힐링요리의 대가인 방랑식객 임지호 선생님이 힐링에 관련된 그림 또한 직접 그렸고, 한국 소외계층의 아픔을 무용으로 치유를 해주며 무용계의 선구자이신 발레STP 협동조합 김인희 이사장과 대만의 타이베이 국립 사범대학 언어연구소 고혜진 선생님이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의 내용을 인정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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