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JTBC '가장 보통의 가족'>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오늘 25일(토) 19시 40분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이 첫 방송된다. 

‘가보가’는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통해 보통의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심리를 관찰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한고은, 하하, 장성규가 MC로 나섰고, 오은영 박사 등 최고의 가족 심리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가보가’는 24시간 관찰 카메라를 통해 보통의 가족들이 갖고 있는 ‘흔한 고민’들을 담는다. 남편의 대범한 소비로 골치 아픈 아내, 독박육아로 속앓이하고 있는 엄마, 오랜 시간 떨어져 살아 어색해진 부모-자식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상을 관찰하고 갈등 속에 숨어 있는 가족들의 심리를 분석한다.

이번 1회에서는 ‘청담동 며느리’로 화제가 됐던 배우 최정윤,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에 성공한 성우 서유리-최병길PD가 ‘솔루션 가족’으로 등장한다. 남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해 보이는 두 ‘솔루션 가족’의 남 모를 고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최정윤은 반전 그 자체인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정윤은 시청자들이 기억하는 ‘청담동 며느리’가 아닌 다크서클 가득한 민낯의 모습을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남편대신 독박육아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종일 아이와 씨름을 하고, 육아 퇴근 후에는 홀로 음주를 즐기는 등 여느 육아맘과 다를 바 없는 일상으로 3MC의 폭풍 공감을 얻었다.

가족 심리 멘토 오은영 박사는 짧은 영상만으로 최정윤의 딸 지우의 특성을 정확히 간파해 자타공인 ‘육아의 神’임을 증명했다. 특히 볶음밥을 싫어하는 지우의 성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엄마도 몰랐던 편식의 심리를 분석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고민했을 ‘TV에 빠진 아이’ 문제에 대해 고급 육아 지식을 전했다.

이어 TV를 보게 해달라고 조르는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은 물론 미디어를 허용해야 하는 나이까지, 귀중한 꿀팁을 전수해 다둥이 아빠 하하와 두 아이의 아빠가 되는 장성규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은영 박사의 해박한 지식을 경청하던 서유리는 “감정이 들어간 AI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이어서 신혼 8개월 차로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서유리 부부가 위기의 반전 일상을 선보인다. 바로 남편을 향한 서유리의 행동에서 집착적인 이상 행동이 발견된 것. 솔루션 전문가 오은영 박사는 서유리에게 "불안해 보인다, 뭐가 불안하냐"라고 묻는다. 서유리는 눈물을 왈칵 쏟으며 쉽게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서유리는 "남편에게 매일 '나랑 왜 결혼했냐'라고 물어본다"라고 털어놓는다.

이날 서유리, 최병길 부부는 사방이 통유리로 된 사생활 제로 유리의 집을 공개, 독특한 구조로 눈길을 끈다. 집 안을 가득 채운 고급 인테리어 소품도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낸다. 출연진은 최병길의 취향을 전적으로 반영한 수백만 원 대의 고급 인테리어 소품들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사진 출처=JTBC '가장 보통의 가족'>

한편, ‘가보가’에서는 오은영 박사 외에도 성교육 강사, 심리극 디렉터 등 다양한 전문가가 출연해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예인 가족의 다양한 고민을 살펴보고 해결책까지 찾아주는 대한민국 찐가족 성장기 ‘가장 보통의 가족’은 오늘 25일(토) 1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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