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울시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뚝섬 한강공원 내 서울윈드서핑장에서 윈드서핑, 카약 등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6.2(토)~7.1(일)까지 매주 주말(토·일) 총 10회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가족이 함께 도심 내 한강에서 여름 대표 레저 활동인 수상스포츠 체험을 통해 더위를 날려버림과 함께 가족애와 삶의 여유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종목은 윈드서핑, 카약, 래프팅, 바나나보트 4종목이며, 초보자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들이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윈드서핑, 카약, 래프팅 <사진=서울시청>

참가신청은 5.2(수)~5.13(일) 15:00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참가자는 전산 추첨으로 공정하게 선발되며, 체험교실은 6.2(토)~7.1(일) 매주 주말(토·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습과 장비 이용료는 무료이고,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참가자들에게 레쉬가드를 지급하게 된다. 참가자는 여벌 옷, 아쿠아슈즈, 썬크림, 세면도구 등을 준비하여야 한다.

참가자들은 종목별 수상스포츠 체험에 앞서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조별로 안전교육과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후, 4종목에 대하여 4개 조가 순환 식으로 종목을 바꾸면서 교육을 받는다.

장마, 태풍 등으로 교실운영이 어려울 경우는 차례로 밀리도록 하고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02-490-2768)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우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 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을 보낼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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